풍미 가득! 소고기 등심과 루꼴라의 근사한 하모니, 등심 루꼴라 볶음
냉장고 파먹기! 초간단 등심 루꼴라 볶음으로 든든한 한 끼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뭘 해먹을까 늘 고민이시죠? 오늘은 마트에서 딱히 눈에 띄는 것이 없을 때, 집에 있는 재료들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등심 루꼴라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루꼴라의 쌉싸름함과 부드러운 소고기 등심이 만나 환상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이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반찬이나 곁들임 메뉴로 손색이 없어요. 향긋한 마늘과 대파의 풍미를 더해 입맛을 돋우는 이 특별한 볶음 요리로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소고기 등심 70g (먹기 좋게 썰어 준비)
- 신선한 루꼴라 100g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
- 대파 1/2대 (송송 썰어 준비)
양념 및 부재료- 다진 마늘 1/2 큰술
- 액젓 1/2 큰술 (국간장이나 진간장으로 대체 가능)
- 생강청 1/2 큰술 (생강가루나 다진 생강 소량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3 큰술 (마무리용)
- 소금 한 꼬집 (간 조절용)
- 후추 약간 (밑간 및 풍미 증진용)
- 올리브 오일 약간 (볶음용 및 밑간용)
- 다진 마늘 1/2 큰술
- 액젓 1/2 큰술 (국간장이나 진간장으로 대체 가능)
- 생강청 1/2 큰술 (생강가루나 다진 생강 소량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3 큰술 (마무리용)
- 소금 한 꼬집 (간 조절용)
- 후추 약간 (밑간 및 풍미 증진용)
- 올리브 오일 약간 (볶음용 및 밑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루꼴라는 깨끗한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여 볶을 때 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주거나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소고기 등심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 뒤, 소금 한 꼬집과 후추 약간,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약간 뿌려 밑간을 합니다. 이대로 약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재워두면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밑간하는 동안 사진 촬영이 누락되었습니다.) 이제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먼저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파와 마늘의 은은한 향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파와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밑간해 두었던 소고기 등심을 프라이팬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고기가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살살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쉐킷쉐킷’ 신나게 볶아주면 고기가 더욱 고르게 익고 맛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등심의 겉면이 익어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 액젓(또는 간장) 1/2 큰술과 생강청 1/2 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액젓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생강청은 잡내를 잡아주며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만약 액젓이 없다면 간장으로 대체하셔도 좋으며, 이때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5
모든 재료가 잘 볶아졌으면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바로 준비해 둔 루꼴라를 넣습니다. 뜨거운 팬의 잔열만으로도 루꼴라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가볍게 뒤적여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루꼴라의 신선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6
잔열로 루꼴라의 숨이 적당히 죽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3 큰술을 둘러 향긋함을 더해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질 거예요. 만약 루꼴라의 숨이 충분히 죽지 않아 아삭한 식감이 좋다면, 불을 아주 잠깐만 켠 상태에서 살짝만 더 볶아주셔도 좋습니다. 맛있는 등심 루꼴라 볶음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