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풍미 가득! 쫄깃한 잡채 레시피
고기 없이도 최고! 표고버섯 잡채 황금 레시피, 당면 삶는 법부터 양념 비법까지
쫄깃한 표고버섯의 풍미가 살아있는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보세요. 고기를 넣지 않아도 버섯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특히 당면은 볶지 않고 삶아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비법이에요.
주재료
- 당면 300g
- 신선한 시금치 1단
- 빨간 파프리카 1.5개
- 향긋한 표고버섯 5개
- 달콤한 당근 0.5개
- 아삭한 양파 1개
- 샛노란 파프리카 1.5개
잡채 양념
- 진간장 2/3컵 (약 130ml)
- 다진 마늘 1 큰술
- 맛술 (미림 등) 2 큰술
- 설탕 2 작은술
- 참기름 2 큰술
- 통깨 약간 (고소하게)
- 진간장 2/3컵 (약 130ml)
- 다진 마늘 1 큰술
- 맛술 (미림 등) 2 큰술
- 설탕 2 작은술
- 참기름 2 큰술
- 통깨 약간 (고소하게)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 다듬기: 먼저 신선한 시금치는 뿌리 부분에 흙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시금치는 물이 잘 빠지도록 거꾸로 세워둡니다.
Step 2
시금치 데치기: 끓는 물에 시금치 뿌리 부분부터 넣고 딱 10초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시금치의 숨이 살짝 죽으면 바로 건져내 찬물에 재빨리 헹궈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찬물에 헹궈야 더욱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Step 3
물기 제거: 찬물에 헹군 시금치는 두 손으로 부드럽게 잡고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간이 제대로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4
시금치 뿌리 정리: 데쳐서 물기를 짠 시금치는 한 잎씩 분리되도록 뿌리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시금치 뿌리 부분이 달큰한 맛을 내기도 하지만, 잡채에 넣을 때는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를 살려 요리하셔도 풍미는 더 좋아져요!)
Step 5
시금치 밑간: 손질한 시금치에 소금 1/3 작은술과 참기름 1/2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이렇게 미리 밑간을 해두면 잡채의 전체적인 맛이 훨씬 풍부해져요.
Step 6
표고버섯 손질: 향긋한 표고버섯은 쫄깃한 갓 부분과 기둥 부분을 분리해 주세요.
Step 7
버섯 기둥 활용: 표고버섯의 기둥 부분에도 맛있는 풍미가 가득하답니다. 버리지 마시고, 아랫부분의 딱딱하거나 지저분한 부분만 살짝 잘라내고 손으로 먹기 좋게 쭉쭉 찢어주세요.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8
버섯 갓 썰기: 분리한 표고버섯 갓 부분은 칼을 이용해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볶았을 때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9
당근 채썰기: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얇고 고운 채로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해주고 아삭한 식감을 책임져 줄 거예요.
Step 10
파프리카 손질: 빨강, 노랑 파프리카는 꼭지를 제거하고 속을 갈라 씨를 깨끗하게 파내주세요.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모양이 울퉁불퉁한 곳은 먼저 깔끔하게 잘라낸 후, 나머지 부분을 고운 채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잘라낸 파프리카 자투리는 그냥 드셔도 달콤하고,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볶음밥에 넣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Step 11
양파 채썰기: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0.5cm 정도의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달콤한 맛과 은은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2
재료 볶기 (표고버섯): 이제 준비한 채소들을 볶아줄 차례입니다. 팬을 계속 닦아가며 볶기 번거로우니, 색이 옅거나 금방 익는 재료부터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표고버섯을 볶아줍니다. 버섯이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표고버섯 특유의 풍미를 살리는 과정입니다.
Step 13
양파 볶기: 마찬가지로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단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Step 14
파프리카 볶기: 파프리카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채소이니,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주세요. 색감이 예쁘게 살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5
당근 볶기: 마지막으로 당근을 볶아줍니다.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당근의 색이 선명한 노란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6
재료 준비 완료: 자, 이제 형형색색의 예쁜 채소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한 재료들을 모아두니 벌써부터 맛있는 잡채가 완성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드네요. 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죠!
Step 17
당면 삶기: 잡채의 핵심인 당면을 삶아줄 차례입니다. 많은 분들이 당면을 물에 불려서 볶아 만드시지만, 이 레시피에서는 불리지 않고 바로 삶아줄 거예요.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5분 정도, 당면이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주세요. 삶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쫄깃한 식감의 비결입니다.
Step 18
당면 물기 빼고 식히기: 잘 삶아진 당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이때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잠시 식혀주는 것이 중요해요. 찬물에 헹구면 당면이 뚝뚝 끊어질 수 있답니다.
Step 19
당면 자르기 (선택): 삶아서 식힌 당면은 먹기 좋게 가위로 두어 번 잘라주세요. 긴 당면 그대로를 선호하시면 자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라주는 것이 먹을 때 훨씬 편하더라고요.
Step 20
잡채 양념 만들기: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버무릴 시간입니다. 큰 볼에 간장 2/3컵, 참기름 2 큰술, 설탕 2 작은술, 맛술 2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그리고 고소한 깨를 듬뿍 넣어주세요. 간장으로 간을 하면 잡채의 색감도 훨씬 먹음직스러워지고, 입맛에도 더 잘 맞더라고요.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좋지만, 간장 베이스가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21
모든 재료 섞기: 삶아둔 당면과 미리 볶아둔 채소들, 그리고 밑간해둔 시금치까지 모두 볼에 넣고 양념이 재료 하나하나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Step 22
완성! 맛있는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 퍼지네요! 푸짐하게 완성된 잡채를 보니 마치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맛있는 잡채 하나로 식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생일이나 명절에 이 잡채를 만들어 대접하면 모두가 좋아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