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국물의 맛! 향긋한 돌산 갓 물김치
돌산 갓으로 맛보는 상큼 시원한 물김치, 톡 쏘는 국물이 일품!
입맛 없을 때 최고! 살캉하고 아삭한 식감의 여수 돌산 갓으로 담근 물김치예요. 새콤시원한 국물 한 숟갈이면 속이 확 풀리는 듯 시원해진답니다. 밥도둑 저리가라 할 별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돌산 갓 1.8kg
- 쪽파 15대
- 홍고추 3개
- 청양고추 4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4큰술
- 배 1개 (중간 크기)
- 사과 1/2개
- 무 200g
- 밥 80g (찬밥)
- 마늘 20톨 (다진 마늘 약 2큰술)
- 생강 15g (다진 생강 약 1큰술)
- 소금 90g (천일염)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3큰술
- 물 4.5리터
- 시원한 육수 600ml (멸치 다시마 육수 등)
갓 절임용 소금물- 천일염 200g
- 물 1.8리터
- 고춧가루 4큰술
- 배 1개 (중간 크기)
- 사과 1/2개
- 무 200g
- 밥 80g (찬밥)
- 마늘 20톨 (다진 마늘 약 2큰술)
- 생강 15g (다진 생강 약 1큰술)
- 소금 90g (천일염)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3큰술
- 물 4.5리터
- 시원한 육수 600ml (멸치 다시마 육수 등)
갓 절임용 소금물- 천일염 200g
- 물 1.8리터
조리 방법
Step 1
팁: 레시피에 사용될 600ml의 육수는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끓여 식혀 준비해주세요. (기존 레시피 참조: 6907601)
Step 2
돌산 갓은 깨끗하게 다듬은 후, 준비된 소금물(물 1.8L에 천일염 200g 녹인 것)에 3시간 동안 푹 담가 절여주세요. 갓의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절이는 과정이 중요해요.
Step 3
절여진 갓은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살살 씻어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으니 충분히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물기가 다 빠진 갓은 먹기 좋은 크기(약 10cm 길이)로 잘라 김치통에 차곡차곡, 그리고 예쁘게 담아주세요. 갓을 예쁘게 담으면 완성했을 때 더욱 먹음직스럽답니다.
Step 5
쪽파는 뿌리 부분을 깨끗이 다듬고 10cm 길이로 썰어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세요.
Step 6
믹서기나 믹서기를 준비해주세요. 볼에 고춧가루, 껍질 벗긴 배, 사과, 껍질 벗기고 나박 썬 무, 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그리고 준비한 육수 600ml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이 재료들이 맛있는 물김치 국물의 베이스가 됩니다.
Step 7
갈아놓은 양념 재료를 고운 체에 밭쳐 꾹꾹 눌러가며 맑은 국물만 걸러내주세요. 이때, 4.5리터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체에 내려주면 국물을 더 많이, 그리고 깨끗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헛물 없이 깔끔한 국물 만들기가 포인트!
Step 8
이렇게 걸러낸 양념 국물에 준비해 둔 썬 고추들과 쪽파를 넣고, 소금(90g)과 액젓(3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보면서 소금이나 액젓 양을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새콤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9
김치통에 담아둔 갓 위에 준비된 양념 국물을 부어주세요. 갓이 국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하고, 위에 누름돌이나 무거운 접시 등으로 눌러주면 갓이 뜨지 않아 좋습니다. 그늘진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을 시작합니다.
Step 10
팁: 현재 겨울철 날씨를 기준으로 약 10일에서 14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발효가 빨라지니 숙성 기간을 줄여주세요. 익으면서 톡 쏘는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