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터지는 옥수수 볶음밥
알알이 살아있는 달콤한 옥수수 볶음밥, 초간단 레시피!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함과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이 일품인 옥수수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통조림 옥수수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여기에 매콤한 청양고추를 살짝 더해주니 느끼함 없이 감칠맛이 배가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밥 한 공기와 옥수수 알갱이가 만나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식감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옥수수 볶음밥,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주요 재료- 밥 1공기 (따뜻하게 준비)
- 통조림 옥수수 45g (물기 제거)
- 양파 17g (곱게 다져주세요)
- 피망 13g (곱게 다져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통조림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준비해 주세요. 양파와 피망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아주 작게 곱게 다져주시면 볶음밥에 잘 섞이고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을 중불로 예열한 후, 요리용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과 굵게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향을 내주세요.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져놓은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를 충분히 볶아야 단맛이 올라오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면 물기를 제거한 옥수수 알갱이와 다진 피망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이때, 옥수수와 채소에 밑간을 살짝 할 수 있도록 소금 2꼬집을 넣고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더욱 맛있어요.
Step 4
재료들이 충분히 볶아졌으면, 볶음밥에 매콤함을 더했던 청양고추는 나중에 밥과 섞을 때 뭉치거나 덜 익을 수 있으니, 이때 건져내어 잠시 따로 보관해 둡니다. 프라이팬에 따뜻하게 준비한 밥 1공기를 넣고,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옥수수와 채소가 잘 배도록 꼼꼼하게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밥이 재료들과 잘 섞이며 고슬고슬해지면, 간장 1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 불맛을 살짝 입혀가며 볶아줍니다. 간장이 밥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볶아주세요. 밥 볶기가 거의 끝나갈 때쯤 불을 끄고, 후추 약간과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1큰술을 넣은 후, 아까 건져두었던 청양고추를 다시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옥수수 볶음밥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