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칵테일새우 월남쌈: 특별한 날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
어버이날, 생일, 손님 초대 요리로 최고! 다채로운 생야채와 탱글한 새우의 조화, 칵테일새우 월남쌈
신선한 생야채를 듬뿍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칵테일새우 월남쌈!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특별한 날마다 저희 집 식탁에 빠지지 않는 메뉴예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풍성한 재료 덕분에 손님 초대 요리로도 정말 손색이 없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월남쌈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빨강 파프리카 1개
- 주황 파프리카 1개
- 노랑 파프리카 1개
- 칵테일새우 (손질된 것) 30마리
- 올리브유 1큰술
- 소금 1/2작은술
- 양파 1/2개
- 달걀 4개
- 쑥갓 1줌 (또는 좋아하는 다른 녹색 채소)
- 라이스페이퍼 15장
- 칠리소스 또는 땅콩소스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프리카(빨강, 주황, 노랑 각 1개씩)는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았을 때 보기 좋도록, 라이스페이퍼 지름의 절반 정도 길이로 썰어주면 더욱 예쁘게 담을 수 있어요.
Step 2
이미 손질된 자숙 칵테일새우(대 사이즈 기준 30마리)는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소금 1/2작은술로 살짝 밑간을 한 뒤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새우 자체의 감칠맛을 살리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찬물에 잠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양파의 양은 파프리카의 양과 비슷하게, 큰 양파라면 반 개, 작은 양파라면 한 개 정도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4
달걀은 지단을 부쳐줄 거예요. 총 4개 정도를 준비하여,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각각 얇게 지단을 부쳐 식힌 후 잘게 썰거나, 혹은 모두 섞어서 얇은 부침개처럼 부쳐주세요. 부친 지단은 돌돌 말아서 썰면 더욱 깔끔하게 플레이팅할 수 있습니다.
Step 5
월남쌈의 색감을 살려줄 푸른 채소도 준비해 주세요. 저는 향긋한 쑥갓을 준비했지만, 깻잎, 상추, 아삭한 피망 등 좋아하는 채소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싱싱한 채소는 월남쌈의 신선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라이스페이퍼를 적시기 위해 커피포트에 물을 넉넉히 끓여주세요. 끓는 물을 넓은 접시에 붓고, 라이스페이퍼를 넣었다가 3초 정도만 살짝 담갔다가 바로 꺼냅니다. 이때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오래 물에 불으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이 식으면 중간중간 뜨거운 물을 보충하거나 갈아주면 좋습니다.
Step 7
물기를 뺀 라이스페이퍼 한 장 위에 준비한 파프리카, 양파, 지단, 쑥갓 등의 채소를 보기 좋게 올리고, 그 위에 익힌 칵테일새우를 1~2개씩 올려주세요. 새우를 양쪽에 하나씩 들어가도록 올리면 반으로 잘랐을 때 양쪽 모두 새우가 보이게 되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8
라이스페이퍼의 양옆을 먼저 깔끔하게 접은 후, 속 재료이 흐르지 않도록 위에서부터 돌돌 말아줍니다. 마치 선물 포장하듯이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완성된 월남쌈은 먹기 좋은 크기로 비스듬하게 반 잘라주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Step 9
준비된 월남쌈은 칠리소스나 고소한 땅콩소스와 함께 곁들여 냅니다. 취향에 따라 티스푼으로 소스를 월남쌈 속에 살짝 넣어 함께 먹어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맛있는 소스의 조화로 특별한 식사를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