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참나물&돌나물 도토리묵무침
건강에도 좋고 야식으로도 최고! 참나물 & 돌나물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도토리묵은 타닌 성분이 풍부한 천연 건강 식품으로,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비록 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타닌 함량이 일부 줄어들지만, 여전히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아콘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타닌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 덕분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참나물과 돌나물을 곁들인 도토리묵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야식으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랍니다.
주재료- 도토리묵 1모
- 참나물 2줌 (넉넉히)
- 돌나물 1줌
- 양파 1/4개
- 오이 1/2개
- 당근 채 약간
- 홍고추 1/2개 (색감용)
맛있는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오미자청 (또는 매실액) 2큰술
- 설탕 1큰술
- 파인애플 식초 (또는 일반 식초) 1큰술
- 참기름 1.5큰술
- 통깨 0.5큰술 (솔솔)
- 진간장 3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오미자청 (또는 매실액) 2큰술
- 설탕 1큰술
- 파인애플 식초 (또는 일반 식초) 1큰술
- 참기름 1.5큰술
- 통깨 0.5큰술 (솔솔)
조리 방법
Step 1
도토리묵을 더욱 부드럽게 즐기려면, 딱딱한 바닥 부분을 얇게 포를 뜨듯이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묵칼이나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 두께)로 썰어주시면 젓가락으로 집기도 편하고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들어 훨씬 맛있답니다.
Step 2
신선한 채소들을 준비해볼까요? 먼저 참나물, 돌나물, 양파, 오이, 당근, 홍고추 등 준비한 채소들을 식초 1~2큰술을 넣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의 신선도를 높이고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참나물은 4~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양파와 오이,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도 좋아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주면 색감이 예쁘답니다.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진간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오미자청 (또는 매실액) 2큰술, 설탕 1큰술, 파인애플 식초 (또는 집에 있는 어떤 식초든 괜찮아요) 1큰술, 참기름 1.5큰술, 통깨 0.5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오미자청이 없다면 매실액을 사용해도 좋고, 식초는 과일 식초나 일반 현미 식초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Step 3
큼직한 볼에 준비해둔 채소들을 모두 담아주세요. 채소를 먼저 볼에 넣어야 도토리묵이 으깨지지 않고 양념이 잘 버무려진답니다.
Step 4
채소가 담긴 볼에 만들어둔 양념장의 절반만 먼저 넣고, 채소들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게 할 수 있습니다.
Step 5
양념에 살짝 버무려진 채소들을 볼 한쪽으로 살포시 밀어 놓습니다. 그리고 그 옆 빈 공간에 준비해둔 도토리묵을 넣어주세요. 도토리묵에도 양념장을 반 정도 더 부어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6
이제 도토리묵과 채소를 함께 살살 버무릴 차례입니다. 도토리묵과 채소는 모두 부서지기 쉬운 식재료이기 때문에, 너무 힘을 주어 세게 버무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치 손으로 하듯, 또는 주걱으로 살살 뒤집듯이 섞어주면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7
짜잔! 아삭한 참나물과 향긋한 돌나물이 어우러진 맛있는 도토리묵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나 야식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