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새우와 쫄깃한 떡의 환상 궁합! 해물 떡볶이 그라탕
입맛 없을 때 딱! 근사한 한 그릇 요리, 해물 떡볶이 그라탕 만들기
통통한 생새우와 쫄깃한 떡볶이 떡이 만나 근사한 그라탕으로 재탄생했어요. 입맛이 없는 날, 이 ‘해물 떡볶이 그라탕’ 하나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특별한 간식으로도 손색없답니다. 늘어나는 치즈의 즐거움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구운 브로콜리까지! 특별한 재료 없이도 새우 육수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칠맛 덕분에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매력적인 그라탕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떡볶이 떡 1팩 (약 300-400g)
- 생새우 (중하 또는 대하) 7~9마리
- 브로콜리 100g
- 양파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볶이 떡은 찬물에 헹궈 준비해 주세요.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해 주세요. (약 30초~1분 정도,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요.)
Step 2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또는 물) 1.5컵을 붓고 떡볶이 떡, 손질한 생새우, 채 썬 양파를 넣어주세요.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설탕 1큰술, 매실엑기스 1큰술, 케첩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3
중불에서 떡이 말랑해지고 새우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약 5~7분)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4
오븐 사용 가능한 그라탕 용기에 완성된 해물 떡볶이를 먹음직스럽게 담아줍니다.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주세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데쳐둔 브로콜리를 얹어 장식합니다.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 가루와 다진 파슬리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5
20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