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새우살 가득! 집밥으로 즐기는 근사한 새우리조또 레시피
밥 한 그릇 뚝딱! 초간단 새우 리조또 만들기: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홈쿡 레시피
신선한 새우와 다채로운 채소가 어우러져 풍미 가득한 ‘새우리조또’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볶음밥처럼 쉽지만,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새우 리조또,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손질된 새우 18마리
- 애호박 1/4개, 잘게 썰기
- 당근 1/4개, 잘게 썰기
- 대파 흰 부분 1/2대, 송송 썰기
- 따뜻한 밥 2공기
- 완숙 토마토 1개, 씨 제거 후 잘게 썰기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잘게 썰기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을 때)
- 계란 노른자 2개
- 슬라이스 올리브 약간, 취향껏
- 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 장식용
- 새송이버섯 1/2개, 잘게 썰기
양념 및 기타-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식용유 4큰술 (또는 올리브 오일)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식용유 4큰술 (또는 올리브 오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하게 손질된 새우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새우를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리조또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애호박, 당근, 새송이버섯은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작고 균일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향을 낼 준비를 합니다.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파낸 후 잘게 썰고,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스테인리스 팬이나 코팅이 잘 된 프라이팬을 중불로 약 1분간 예열해 주세요. 예열된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타지 않도록 은근하게 볶아 향을 내주세요. 파기름이 나오면서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파 향이 올라오면 준비해둔 썰어놓은 채소(애호박, 당근, 새송이버섯)와 새우를 모두 팬에 넣어주세요. 추가로 식용유 2큰술을 더 두르고, 센 불에서 재료들이 타지 않게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의 숨이 살짝 죽고 새우의 색이 붉게 변할 때까지 2~3분간 볶아주세요.
Step 5
새우가 거의 다 익었으면, 따뜻한 밥 2공기를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뭉친 밥알을 풀어가며 모든 재료와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맛있는 재료의 풍미가 배도록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이제 토마토와 청양고추(선택 사항)를 넣고 다시 한번 재료들과 밥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토마토에서 나온 수분이 날아가고 소스처럼 걸쭉해질 때까지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7
불을 약불로 줄인 후, 볶아진 밥을 팬에 평평하게 펼쳐 주세요. 이렇게 하면 밥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팬 바닥에 살짝 눌어붙어 누룽지 같은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불을 끈 상태에서, 준비해둔 계란 노른자 2개를 밥 위에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노른자가 익으면서 리조또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더해줄 거예요. 숟가락 뒷면을 이용하면 쉽게 펼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약불로 아주 살짝만 불을 켜거나, 팬의 잔열을 이용해 밥의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기다립니다. 바닥이 살짝 눌어붙어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면, 조심스럽게 뒤집개 등을 이용해 전체를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0
양쪽 면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불을 끄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취향에 맞게 살짝 뿌려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조금씩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슬라이스 올리브를 취향껏 넣고, 밥과 잘 섞어주세요. 올리브의 짭짤한 맛이 리조또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2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새우리조또 완성!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샐러드나 간단한 수프와 곁들여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