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도토리묵 맛있게 즐기는 손질법
쫀득한 도토리묵, 떫은 맛 제거하고 부드럽게 즐기기
곱게 간 도토리가루를 끓여 굳힌 도토리묵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죠! 떫은 맛은 줄이고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묵을 제대로 손질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세상 모든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에서 알려주는 꿀팁을 놓치지 마세요!
주요 재료- 도토리묵 1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토리묵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알아볼까요? 도토리묵은 도토리를 곱게 갈아 앙금을 모아 끓여 굳힌 식품입니다. 이 과정에서 도토리 특유의 떫은 맛이 배어 나올 수 있어요.
Step 2
도토리묵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tep 3
도토리묵을 손질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떫은 맛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만약 도토리묵에서 떫은 맛이 많이 느껴지거나, 냉장 보관으로 인해 묵이 단단해졌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도토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전에, 따뜻한 물에 약 30분 정도 푹 담가두세요. 이렇게 하면 묵이 부드러워지고 떫은 맛이 물에 녹아 나와 훨씬 먹기 좋아집니다.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4
도토리묵을 썰 때는 묵이 부서지거나 칼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썰기 전에 칼날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살짝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칼이 묵에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묵을 단단하게 유지하면서도 부드럽게 썰기 위해서는, 칼을 눕혀서 묵을 누르듯이 단번에 썰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힘을 주거나 여러 번 썰려고 하면 묵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처음부터 칼집을 깊게 넣어 한 번에 썰어내는 ‘단칼’ 기술을 활용하면 더욱 멋지게 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