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 마요 꼬마김밥: 간단하고 맛있는 한입 간식
초간단 크래미 마요 꼬마김밥 레시피 – 든든한 점심 메뉴로 딱!
저는 따로 반찬을 준비하지 않아도 하나씩 집어 먹기 좋은 김밥을 참 좋아해요.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 자주 만들기는 어렵죠. 이럴 땐 간단하게 만드는 꼬마김밥이 최고예요! 이것저것 재료를 많이 넣은 김밥도 맛있지만, 단출하게 메인 재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꼬마김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크래미와 마요네즈의 조합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니,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꼬마김밥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김밥용 김 2.5장
- 깻잎 5장
- 따뜻한 밥 1공기 (약 200g)
- 맛술 (선택 사항)
- 참깨
조리 방법
Step 1
김밥용 김은 2.5장을 준비하여, 각각 4등분하여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총 10조각이 나올 거예요.
Step 2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김밥이 눅눅해질 수 있어요. 씻은 깻잎은 반으로 잘라 김밥 크기에 맞게 준비합니다.
Step 3
준비한 크래미 80g은 뭉치지 않도록 결대로 살살 찢어주세요. 너무 잘게 찢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찢는 것이 좋아요.
Step 4
찢어 놓은 크래미에 마요네즈 1큰술, 와사비 1/2작은술, 그리고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살짝 알싸한 맛이 크래미 마요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어요.
Step 5
따뜻한 밥 1공기(약 200g)에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2큰술, 깨 1/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해주세요. 밥은 너무 질지 않게, 평소보다 살짝 고슬고슬하게 지어주시면 김밥을 말았을 때 훨씬 맛있어요. 밥을 섞을 때는 주걱을 세워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가볍게 자르듯이 섞어주는 것이 밥알의 식감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Step 6
잘라 놓은 김 한 장을 작업대에 올려주세요. 이때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놓아야 밥을 올렸을 때 밥이 잘 붙고, 완성된 김밥을 먹을 때 부드러운 면이 입안으로 들어와 식감이 더 좋답니다. 표면이 매끄러운 면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주세요.
Step 7
밥 양념을 미리 10등분으로 나눠 놓으면 각 꼬마김밥의 밥 양을 일정하게 맞추기 편리해요. 꼬마김밥 한 개당 밥 양은 대략 작은 계란 한 알 정도의 크기면 적당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김밥이 터지거나 말기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Step 8
김 위에 준비한 밥을 적당량 올리고, 김 끝부분을 0.5cm 정도 남겨둔 채로 얇고 고르게 펴주세요. 밥을 너무 두껍게 펴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얇게 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반으로 자른 깻잎의 잘린 부분을 김밥 김의 가로 크기에 맞춰 살짝 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준비된 깻잎을 밥 위에 올려주세요. 깻잎의 향긋한 향이 김밥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거예요.
Step 10
깻잎 위에 준비된 크래미 마요 속재료를 올려줍니다. 크래미도 미리 10등분으로 나눠 놓으면 김밥을 쌀 때 양을 조절하기 수월해요. 김밥을 잘 말 수 있다면 크래미를 넉넉히 넣어도 좋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김밥이 터지거나 제대로 말리지 않을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조금씩 넣어가며 감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먼저 깻잎의 양 끝을 살짝 접어 크래미 속재료를 한번 감싸주세요. 이렇게 하면 속재료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고 김밥을 말 때 모양을 잡아주어 훨씬 쉽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12
이제 김밥을 돌돌 말아줍니다. 김의 남겨둔 끝부분에 물을 살짝 묻히면 풀 역할을 하여 김밥이 잘 달라붙어요. 만약 물을 묻히지 않았다면, 김밥을 다 말고 김의 끝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놓아두세요. 김밥의 따뜻한 수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김이 붙어 단단하게 고정된답니다.
Step 13
맛있게 즐기세요! 한입 크기의 꼬마김밥은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으로도 아주 좋고, 출출할 때 간편하게 먹기에도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