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12월 2021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 콩나물 국밥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 콩나물 국밥

추운 날씨에 딱! 뜨끈한 오징어 콩나물 국밥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 콩나물 국밥

바깥 날씨가 매서운 요즘,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얼큰하고 시원한 오징어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이면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어요. 비린 맛 없이 깔끔하게 우러난 육수에 신선한 오징어와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최고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국밥 재료

  • 중간 크기 오징어 1마리
  • 따뜻한 밥 1.5공기
  • 콩나물 1/2 봉지 (약 100g)
  • 대파 1/2 줄기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 새우젓 2큰술
  • 천일염 약간
  • 황태, 멸치, 무, 다시마, 표고버섯 육수 5컵 (약 1L)
  • 신선한 달걀 2개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오징어 콩나물 국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중간 크기 오징어 1마리, 신선한 콩나물 1/2 봉지, 그리고 감칠맛을 더해줄 새우젓을 준비해주세요.

Step 1

Step 2

오징어는 깨끗한 물에 껍질을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대파는 1/2 줄기를 준비하여 송송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는 씨를 제거한 후, 잘게 다지듯이 썰어주세요. 칼칼한 맛과 화려한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Step 4

콩나물은 끓는 물에 넣고 뚜껑을 연 상태로 2~3분간만 살짝 삶아줍니다.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다 삶아진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때 나온 콩나물 삶은 물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국밥 육수로 사용할 거예요.

Step 4

Step 5

버리지 않은 콩나물 삶은 물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아주 짧게 데쳐줍니다. 오징어가 투명한 색으로 변할 정도로만 살짝 익혀내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답니다. 데친 오징어는 바로 건져내세요.

Step 5

Step 6

살짝 데쳐낸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국밥을 먹을 때 더욱 편리해요.

Step 6

Step 7

새우젓의 새우 알갱이가 굵다면, 국물에 잘 풀어지도록 곱게 다져주세요. 만약 고운 새우젓을 사용하신다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Step 8

냄비에 미리 준비해 둔 육수(황태, 멸치, 무,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인) 5컵을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국밥의 깊은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8

Step 9

이 레시피는 2인분 기준이므로, 뚝배기 2개를 준비하여 각 뚝배기에 따뜻한 밥 1.5공기씩 먼저 담아줍니다. 잠시 후 끓는 육수로 밥을 ‘토렴’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과정) 2~3번 해주면, 밥알이 풀어지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팔팔 끓는 육수에 아까 데쳐서 먹기 좋게 썰어둔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오징어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풍부해진답니다.

Step 10

Step 11

송송 썰어둔 대파도 냄비에 함께 넣어줍니다. 대파의 시원한 향이 육수에 배어들어 국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1

Step 12

곱게 다진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액젓을 사용해도 좋지만, 새우젓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국밥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기호에 따라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2

Step 13

밥을 토렴하여 준비된 뚝배기에, 먼저 삶아서 물기를 뺀 콩나물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그 위로 냄비에서 끓고 있는 오징어와 대파, 새우젓가 어우러진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달걀 1개를 톡 깨뜨려 올려주세요.

Step 13

Step 14

마지막으로 먹음직스러운 홍고추를 위에 올려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추가하시고, 최종 간은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국밥을 식탁에 내어 바로 드시기 직전에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간을 더하는 것을 추천해요. 달걀은 뜨거운 국물 열기에 반숙 상태의 수란이 되는데, 노른자를 터뜨려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Step 15

따뜻한 국물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추위가 싹 달아나는 느낌이에요. 한 숟갈 뜨면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하고 칼칼한 맛! 정말 맛있습니다. 제대로 된 겨울 별미를 맛보세요!

Ste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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