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남은 생선찌개
냉장고 속 남은 생선으로 만드는 얼큰한 찌개
명절이나 제사를 지내고 나면 냉장고에 한두 토막씩 남는 생선, 그냥 두기 아깝잖아요? 오늘은 그 남은 생선을 활용해 칼칼하고 시원한 찌개를 만들어 볼 거예요. 생각보다 훨씬 맛있고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근사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남은 생선 2토막
- 무 2토막 (약 1cm 두께)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큼직한 것)
- 청양고추 2개
양념 및 육수- 미림(맛술)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물 (생선이 잠길 정도)
- 미림(맛술)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물 (생선이 잠길 정도)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남은 생선 2토막과 썰어 놓은 무 2토막을 넣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3큰술, 미림 2큰술을 넣어주세요. 생선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이때 멸치육수나 다시마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2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생선과 무가 익도록 중불로 줄이고 약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생선이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양파와 청양고추,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팔팔 끓여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재료들이 어우러지면서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Step 3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습니다. 대파의 숨이 살짝 죽으면 간을 볼 시간이에요. 만약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익고 맛이 어우러졌다면 맛있는 생선찌개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