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부럽지 않은 비법 샌드위치 소스 & 오픈 샌드위치 레시피
시판 소스보다 훨씬 맛있는! 카페 사장님이 알려준 황금비율 샌드위치 소스 비법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지인에게 우연히 알게 된 샌드위치 소스 비법! 전문 카페에서 사용하는 기성품 소스나 비장의 비밀 레시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간단한 재료에 놀라고, 맛은 시판 소스 그대로여서 두 번 놀랐답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마법 같은 소스 레시피를 지금 바로 공유할게요!
✨ 샌드위치 소스 황금비율 재료 ✨- 홀그레인 머스터드 1 큰술
- 꿀 2 큰술 (또는 올리고당)
- 마요네즈 3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 차례예요. 볼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1큰술, 꿀 2큰술, 마요네즈 3큰술을 넣고 거품기나 포크를 이용해 뭉친 곳 없이 부드럽게 잘 섞어주세요. 아주 간단하죠?
Step 2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사용해야 특유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풍미가 살아난답니다. ‘그냥 일반 머스터드 소스 써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 돼요. 꼭 씨겨자가 알알이 살아있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사용해주세요!
Step 3
그리고 꿀은 너무 꾸덕꾸덕한 제형보다는 주르륵 흐르는 묽은 제형이 소스와 더 잘 어우러져요. 혹시 집에 꿀이 너무 되직하다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올리고당을 사용해도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곁들일 재료들을 준비해볼까요? 이 레시피는 ‘매콤한 오픈 샌드위치’ 버전이라서, 저는 통밀 깜빠뉴, 신선한 청상추, 부드러운 달걀, 그리고 특별히 떡볶이 맛으로 조리된 닭가슴살을 준비했어요.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재료를 자유롭게 바꿔도 좋아요!
Step 5
달걀은 코코넛 오일을 살짝 두른 팬에 반숙으로, 마치 튀기듯이 부드럽게 프라이해주세요. 노른자가 살짝 흘러내릴 정도로 익혀야 샌드위치와 잘 어우러진답니다.
Step 6
떡볶이 맛 닭가슴살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사선으로 슬라이스했습니다. 만약 매콤한 양념이 된 닭가슴살이 없다면, 시판 불닭 소스나 스리라차 소스를 활용해서 닭가슴살을 조리해도 아주 맛있어요.
Step 7
통밀 깜빠뉴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가르고, 준비해둔 샌드위치 소스를 빵 안쪽에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소스가 빵에 스며들도록 듬뿍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8
이제 빵 위에 신선한 상추를 올리고, 그 위에 부드럽게 익힌 달걀, 그리고 떡볶이 맛 닭가슴살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샌드위치 소스를 한 번 더 위에 휘리릭 뿌려주고, 통후추를 갓 갈아 뿌려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Step 9
어떤 빵에 발라도 전문점의 깊은 맛을 내주는 이 샌드위치 소스! 바삭한 빵 테두리와 촉촉하게 녹아내리는 달걀 노른자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평소 매콤한 음식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매콤함 덕분에 이 오픈 샌드위치를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근사한 브런치나 간식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