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분홍 소세지전: 옛날 감성 그대로 부쳐 먹어요!
분홍 소세지전을 집에서 맛있게! 옛날 학교 앞 분식집 맛 그대로 재현하는 초간단 레시피
어릴 적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분홍 소세지전! 오랜만에 생각나서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완벽한 분홍 소세지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정말 좋답니다. 따뜻한 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분홍 소세지 180g
- 계란 2개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분홍 소세지 1개와 계란 2개를 준비해주세요. 당근과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아주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당근과 쪽파를 넣으면 색감도 예뻐지고 식감도 더욱 풍성해져요.
Step 2
분홍 소세지는 겉에 있는 비닐 포장지를 깔끔하게 벗겨내 주세요. 그런 다음, 동그란 모양 그대로 약 5mm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넓은 볼에 계란 2개를 톡 깨뜨려 넣습니다. 여기에 앞서 준비해둔 곱게 다진 당근과 송송 썬 쪽파를 넣어주세요.
Step 4
계란물에 소금 3꼬집 정도를 넣어 간을 합니다. 소량의 소금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5
계란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맛술 0.5큰술(미림 등)을 넣어주세요. 맛술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넣어주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숟가락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이때, 잠시 후추를 넣는 것을 깜빡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Step 7
잊었던 후추를 마지막으로 톡톡톡 뿌려줍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다시 한번 숟가락으로 잘 섞어 계란물을 완성해주세요.
Step 8
썰어둔 분홍 소세지를 계란물에 풍덩 넣어줍니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소세지 앞뒤로 계란물이 빈틈없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뒤적여주세요. 계란물이 잘 입혀져야 부쳤을 때 더욱 맛있답니다.
Step 9
중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기름 온도를 적당히 맞춰줍니다. 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타기 쉬우니 중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계란물을 잘 입힌 분홍 소세지를 팬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10
소세지 가장자리 부분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팬에 올린 순서대로 하나씩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골고루 익도록 신경 써 주세요.
Step 11
맛있게 부쳐지는 소세지전을 보며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어느새 뒷면이 살짝 진한 색이 되었네요! 다행히 타지 않고 맛있게 부쳐지고 있어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답니다.
Step 12
소세지전을 살짝 들어 앞뒤로 모두 노릇하게 잘 부쳐졌는지 확인합니다. 양면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으면 불을 끄고 맛있는 소세지전을 마무리할 준비를 합니다.
Step 13
따뜻한 접시 가운데에 케첩을 담은 작은 종지를 놓고, 그 주변으로 먹음직스럽게 부쳐진 분홍 소세지전을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추억의 분홍 소세지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