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바삭한 분홍 소시지전
남보라 셰프의 황금 비율! 바삭함이 살아있는 분홍 소시지전 레시피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 만점이었던 분홍 소시지전! 편스토랑 남보라 셰프의 비법이 담긴 이 레시피는 일반적인 계란물 대신 특별한 반죽을 사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밑반찬이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추억의 맛, 지금 바로 따라 만들어 보세요!
재료- 분홍 소시지 1/2개
- 부침가루 1큰술
- 전분가루 1큰술
- 마요네즈 1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분홍 소시지를 약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두께 조절 가능)
Step 2
볼에 부침가루 1큰술, 전분가루 1큰술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기보다는, 젓가락으로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너무 묽지 않고 적당히 걸쭉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양 조절에 실패하면 튀김옷이 눅눅해질 수 있어요.
Step 3
반죽에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요네즈를 넣으면 반죽이 더욱 고소해지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후추 약간과 소금 약간으로 간을 맞추면 맛있는 튀김옷 반죽이 완성됩니다. 이 반죽으로 소시지를 옷 입혀 부쳐내면, 계란물 옷과는 차원이 다른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Step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반죽을 입힌 분홍 소시지 조각들을 팬에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조금 띄워줍니다. 전분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튀기듯이 노릇하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Step 5
잘 부쳐진 분홍 소시지전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추억의 분홍 소시지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남은 소시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