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옛날 문방구 떡볶이 황금 레시피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문방구 떡볶이’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
이보은 요리연구가님이 알려주는, 달콤매콤한 맛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옛날 문방구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완성해보세요.
떡볶이 재료- 떡볶이 떡 (밀떡 또는 쌀떡) 400g
- 사각 어묵 4장
- 대파 1대
- 양파 1/2개
- 완숙으로 삶은 달걀 3개
맛있는 떡볶이 소스-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2큰술
- 진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물엿 3큰술
- 다시마 우린 물 (또는 멸치육수) 3컵 (약 600ml)
-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2큰술
- 진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물엿 3큰술
- 다시마 우린 물 (또는 멸치육수) 3컵 (약 600ml)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떡볶이의 첫걸음은 떡 준비!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하나씩 떼어 찬물에 담가주세요. 밀떡은 약 30분, 쌀떡은 약 15분 정도 불려주시면 양념이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어묵은 옛날 문방구에서 먹던 그 맛을 살려, 약 2cm 너비로 길게 썰어주세요. 아이들도 한입에 먹기 좋고, 떡과도 잘 어울리는 크기입니다.
Step 3
대파는 3~4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반으로 갈라주면 더욱 좋습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어주시면 씹는 맛과 단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삶은 달걀!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벗겨 준비해두시면, 떡볶이가 완성될 때 쏙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떡볶이 국물에 으깨 먹어도 별미랍니다.
Step 5
떡볶이의 깊은 맛을 내는 비법, 다시마 우린 물! 사방 5cm 크기의 건다시마 2장을 생수 2컵에 30분 정도 우려내 준비해주세요. (육수 재료가 있다면 멸치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다시마 물이 다른 조미료 없이도 훌륭한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떡볶이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1큰술과 고추장 2큰술을 넣고, 다시마 우린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Step 7
이어서 진간장 3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단맛과 짠맛의 황금 비율이 중요합니다.
Step 8
만들어둔 양념 소스에 준비한 대파와 양파를 함께 넣고 섞어주세요.
Step 9
사각 어묵도 바로 넣고 함께 끓여줄 거예요. 어묵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이 떡볶이 소스의 풍미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10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려두었던 떡볶이 떡을 넣어주세요. 떡이 말랑해지면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끓기 시작할 때 떡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밀떡은 익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이때 넣어주셔야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떡에서 나온 전분기가 소스를 걸쭉하게 만들어줘요.
Step 11
떡이 익으면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12
국물이 알맞게 졸아들고 떡에 양념이 잘 배었을 때, 준비해둔 삶은 달걀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Step 13
마지막으로 물엿 3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엿은 떡볶이에 윤기를 더해주고 은은한 단맛을 완성해줍니다.
Step 14
자, 추억의 맛! 옛날 문방구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한 간에 입에 착 붙는 감칠맛까지! 떡과 어묵은 물론, 맛있는 국물까지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 먹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