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길거리 토스트: 프라이팬 하나로 뚝딱!
간단 아침 식사 추천! 원팬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feat. 추억의 맛)
바쁜 평일이나 여유로운 주말 아침,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시나요? 오늘은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원팬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어릴 적 문방구 앞에서 사 먹던 추억의 맛을 집에서 그대로 재현해 보세요!
필수 재료- 식빵 1개
- 계란 2알
- 양배추 1/2줌 (약 30g)
- 대파 10cm (흰 부분 위주)
- 무염 버터 10g
- 설탕 1/2큰술
- 케첩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주시고, 양배추는 최대한 가늘게 채 썰거나 잘게 다져줍니다. 준비된 채소는 약 1/2줌 정도가 적당해요. 식빵은 길쭉한 모양 그대로 사용하거나, 반으로 잘라 2등분해 주세요. (취향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세요.)
Step 2
볼에 신선한 계란 2알을 깨뜨려 넣습니다.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 부드러운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Step 3
만들어 둔 계란물에 앞서 준비한 다진 대파와 채 썬 양배추를 모두 넣습니다. 재료들이 계란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가 듬뿍 들어간 맛있는 계란물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4
프라이팬을 약한 불로 은근하게 달궈주세요. 팬이 적당히 따뜻해지면 준비한 버터 10g의 절반을 넣고 녹여줍니다. 버터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5
버터가 녹아 팬 전체에 퍼지면, 채소가 섞인 계란물을 팬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팬 가장자리까지 닿도록 넓게 펼쳐 주세요.
Step 6
계란물을 붓고 약 10초 정도 기다린 후, 식빵을 그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계란물이 살짝 익기 시작할 때 빵을 올려야 잘 붙습니다.
Step 7
계란물이 팬 바닥에서 거의 익고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빵이 노릇하게 익도록 잠시 더 익혀줍니다.
Step 8
뒤집어서 빵이 익는 동안, 프라이팬 가장자리로 흘러나온 계란 부분을 빵 위로 접어 넣어 깔끔하게 만들어 주세요. 이제 프라이팬에 남은 버터 절반을 추가로 넣고, 식빵의 아랫면(현재 뒤집힌 면)을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9
식빵의 아랫면이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잘 익었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익은 계란 부분 위에 설탕 1/2큰술을 솔솔 뿌려주고, 취향에 따라 케첩을 보기 좋게 뿌려줍니다.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조화가 길거리 토스트의 매력이죠!
Step 10
빵의 따뜻한 열기에 설탕이 살짝 녹아내릴 거예요. 이 상태에서 식빵을 반으로 조심스럽게 접어주면, 추억의 길거리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