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등심 돈까스
겉바속촉! 집에서 완벽하게 만드는 수제 등심 돈까스 레시피
시판 냉동 돈까스도 맛있지만, 신선한 등심을 직접 사서 튀겨낸 수제 돈까스는 그 맛과 식감이 비교할 수 없죠! 이 레시피는 겉은 극한으로 바삭하고 속은 놀랍도록 부드러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본 등심 돈까스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습식 빵가루는 소량 구매 시 가격 부담이 있지만, 대용량으로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이제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있는 돈까스를 즐겨보세요!
등심 돈까스 재료- 신선한 돼지 등심 2장
- 소금 6꼬집 (약 0.3g)
- 후추 약간 (취향껏)
- 박력분 40g
- 감자 전분 20g
- 신선한 계란 1개
- 습식 빵가루 100g
- 우유 1 티스푼 (5ml)
- 카놀라유 (돈까스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양)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신선하고 두툼한 돼지 등심을 준비합니다. 만약 고기 망치가 있다면 집에서 등심을 부드럽게 두드려주세요. 망치가 없다면, 번거롭더라도 정육점에 부탁하여 고기를 얇게 펴는 작업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튀겼을 때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튀김에 사용할 카놀라유를 깊은 팬이나 냄비에 붓고 중불로 예열을 시작합니다. 약 170~180℃ 정도가 적당하며,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돈까스가 기름을 많이 먹고,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Step 3
밑간을 할 차례입니다. 준비한 등심의 양면, 즉 앞면과 뒷면에 소금을 6꼬집 정도 골고루 뿌리고, 기호에 맞게 후추도 살짝 뿌려줍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고기 자체의 풍미가 살아나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튀김옷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넓은 그릇에 박력분 40g과 감자 전분 20g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다른 그릇에는 계란 1개를 넣고 젓가락으로 알끈이 끊어지도록 잘 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습식 빵가루 100g에 우유 1 티스푼을 골고루 뿌려 손으로 살살 비벼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빵가루가 고기에 더 잘 달라붙고 더욱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등심에 튀김옷을 입히고 튀겨낼 순서입니다. 밑간한 등심에 먼저 밀가루-전분 혼합물을 얇게 입혀줍니다. 여분의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세요. 그다음, 계란물을 꼼꼼하게 묻힌 후, 마지막으로 습식 빵가루를 넉넉하게 꾹꾹 눌러가며 골고루 입혀줍니다. 튀김옷이 두껍게 잘 입혀져야 튀겼을 때 모양도 예쁘고 더욱 바삭합니다. 준비된 돈까스를 예열된 기름에 넣고, 한 면당 약 3~4분씩,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돈까스가 기름 위로 떠오르면 잘 익은 것이니, 건져내어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주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