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반숙 계란장조림: 아들 도시락 맞춤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반숙 계란장조림 (특란 10개)
아들이 도시락 반찬으로 꼭 싸달라고 부탁해서 정성껏 만든 반숙 계란장조림입니다.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노른자가 살아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밥도둑 저리가라 할 맛,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계란 (특란) 10개
맛간장 소스- 양조간장 100ml
- 물 200ml
- 배즙 100ml (단맛과 풍미를 더해줘요)
- 설탕 4큰술
- 대파 1대 (큼직하게 썰어서)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2개 (매콤한 맛을 원하면 씨 제거 후 사용)
- 다진 마늘 1큰술
- 표고버섯가루 1큰술 (감칠맛 UP!)
- 양조간장 100ml
- 물 200ml
- 배즙 100ml (단맛과 풍미를 더해줘요)
- 설탕 4큰술
- 대파 1대 (큼직하게 썰어서)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2개 (매콤한 맛을 원하면 씨 제거 후 사용)
- 다진 마늘 1큰술
- 표고버섯가루 1큰술 (감칠맛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장조림 소스를 만들 차례예요. 냄비에 양조간장 100ml, 물 200ml, 배즙 100ml, 설탕 4큰술, 큼직하게 썬 대파 1대, 씨를 제거한 매콤한 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표고버섯가루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배즙을 넣어주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고, 겨울철에 먹기에도 좋답니다.
Step 2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한 맛간장 소스를 3~4분 정도 끓여주세요.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지도록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끓이는 동안 양념이 타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세요.
Step 3
소스가 끓으면 불을 끄고, 다른 그릇에 옮겨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로 계란에 부으면 계란이 너무 익어버릴 수 있으니 꼭 차갑게 식히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이제 맛있는 반숙 계란을 삶을 차례입니다. 계란은 크기별로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특란 10개예요. 냄비에 계란이 잠길 만큼 충분한 물을 붓고, 소금 1/2 작은술과 식초 1/2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7분간 삶아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할 때부터 7분이에요!) 반숙의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6분에서 8분 사이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6분은 아주 부드러운 반숙, 8분은 좀 더 익은 반숙이 된답니다.
Step 5
삶은 계란은 곧바로 찬물, 가급적 얼음물에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의 익는 과정이 즉시 멈추어 완벽한 반숙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껍질이 덜 깨지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약 5분 정도 충분히 식혀주세요.
Step 6
계란 껍질을 깔 때 팁을 드릴게요. 계란을 찬물에서 꺼내 바로 껍질에 잔금을 내준 후, 물 속에서 껍질을 벗기면 껍질이 훨씬 잘 벗겨져요. 팁을 활용해서 예쁘게 껍질을 까주세요.
Step 7
이제 반숙 계란에 맛있는 장조림 소스를 입힐 차례입니다. 껍질을 깐 계란들을 깨끗한 밀폐 용기나 비닐봉지에 조심스럽게 담아주세요.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계란이 움직이면서 으깨질 걱정을 덜 수 있고, 소스가 골고루 스며들게 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준비해둔 차갑게 식힌 맛간장 소스를 계란 위로 부어주세요. 계란이 소스에 잠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용기 뚜껑을 닫거나 비닐봉지 입구를 잘 밀봉한 후, 냉장고에 넣어 최소 6시간 이상, 또는 하룻밤 숙성시켜 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계란에 맛간장 소스가 깊숙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장조림이 완성된답니다. 사진은 전날 밤 만들어 다음 날 아침에 찍은 모습이에요.
Step 9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맛있는 색감으로 옷을 입은 계란장조림을 만나실 수 있어요. 간장색이 예쁘게 배어들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Step 10
이제 맛있는 반숙 계란장조림을 즐길 시간입니다!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훌륭하답니다. 촉촉한 노른자가 정말 매력적인 계란장조림,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