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윤기나는 데리야끼 닭다리살 스테이크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메뉴: 데리야끼 닭다리살 스테이크 레시피 (간장 찜닭 소스 활용)
마트에서 득템한 신선한 닭다리살로 근사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닭다리살에 달콤짭짤한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넉넉한 양의 닭다리살과 집에 있는 기본 재료들만으로도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으며, 오븐 없이도 베이크 치킨의 풍미를 낼 수 있도록 특별한 비법을 더했습니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닭다리살 (북채) 1팩 (4개)
- 배 1/4개 (또는 배즙)
- 요리당 (또는 올리고당) 2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칼을 이용하여 뼈와 살을 분리한 후, 뼈에서 살을 최대한 넓게 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시도해 보세요!)
Step 2
손질한 닭다리살 앞뒤로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둡니다. 잠시 재워두면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삼시세끼 에릭처럼 모눈 모양으로 칼집을 낸 뒤, 옆구리에 칼을 넣어 양파 속살을 조각내듯 잘라주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 풍미가 좋아집니다. (팁: 굵게 채 썰어도 무방합니다.)
Step 4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4등분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애호박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선택 사항) 만약 말린 표고버섯을 사용한다면,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린 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배는 껍질을 벗기고 감자칼 등을 이용해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즙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준비한 닭다리살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겉면이 먹음직스럽게 익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Step 7
닭다리살이 적당히 익으면 팬 한쪽으로 옮겨두거나 잠시 접시에 덜어둡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육즙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같은 팬에 간장 3큰술, 물 1/2컵, 요리당(또는 올리고당) 적당량,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선택 사항으로 함박스테이크 소스를 1.5개 추가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채소(양파, 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불린 표고버섯)와 배 슬라이스를 모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채소에서 단맛과 향이 우러나와 소스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10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덜어두었던 닭다리살을 다시 팬에 올립니다. 닭다리살의 두꺼운 부분은 가위로 칼집을 넣어 양념이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숟가락으로 소스를 닭다리살 위에 끼얹어주며 반복적으로 졸여주세요. 양념이 잘 배어들고 윤기 나게 익을 때까지 중약불에서 조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