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부드러운 통식빵 프렌치토스트
두툼한 통식빵으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겉바속촉 프렌치토스트! 간단하게 즐기는 홈 브런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판용 빵보다 훨씬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통식빵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우유 계란물을 듬뿍 머금어 촉촉함을 자랑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브런치를 완성해보세요.
주요 재료- 통식빵 1/2개 (약 3~4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신선한 달걀 2개
- 고소한 우유 1/4컵 (약 60ml)
- 맛을 더하는 소금 약간 (한 꼬집)
- 풍미를 위한 버터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넓고 평평한 사각 트레이나 깊이가 있는 접시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고소한 우유 1/4컵과 맛을 더할 소금 한 꼬집을 넣은 뒤 거품기나 포크를 이용해 황금빛이 돌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휘저으면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2
준비한 통식빵 1/2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해주세요. 일반적으로 1인당 1~2조각 정도가 적당하며, 여러 명이 함께 즐길 때는 인원수에 맞게 2~3등분하면 좋습니다. (예시: 3명이 먹을 경우 3등분)
Step 3
이제 썰어둔 식빵 각 조각을 준비된 달걀물에 담가주세요. 식빵의 양면이 달걀물에 골고루 적셔지도록 앞뒤로 뒤집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담가두면 식빵 속까지 달걀물이 과도하게 스며들어 구웠을 때 눅눅해질 수 있으니, 겉면에만 살짝 코팅되도록 재빨리 꺼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달군 팬에 풍미를 더해줄 버터 1큰술을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달걀물에 적신 식빵을 올리고,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식빵의 각 면이 황금빛 갈색을 띨 때까지 구워주세요. 옆면까지 세워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도록 신경 써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