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 닭도리탕 레시피
퇴근 후 뚝딱! 매콤달콤 닭도리탕
힘든 퇴근길, 집에서 맛있는 닭도리탕이 간절하시죠? 이 레시피는 닭다리살을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닭도리탕입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바쁜 저녁 식사 준비에 안성맞춤이에요. 매콤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닭고기,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즐길 수 있는 home-style 닭도리탕을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닭다리살 300g, 한입 크기로 준비
- 당근 1/4개, 닭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기
- 감자 2개, 닭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기
- 청양고추 2개, 어슷썰기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3개)
- 대파 1대, 어슷썰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다리살 3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볼에 닭다리살을 담고 맛술 2 큰술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 뒤,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대로 10분 정도 재워두면 닭 비린내도 잡아주고 육질도 부드러워진답니다.
Step 2
다음으로 채소를 준비합니다. 당근 1/4개와 감자 2개는 닭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감자가 익으면서 부서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면 닭고기보다 약간 더 작게 썰어도 좋습니다. 청양고추 2개와 대파 1대는 먹기 좋게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니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고춧가루 2 큰술, 설탕 0.5 큰술, 다진 마늘 1.5 큰술, 고추장 1 큰술, 맛술 2 큰술, 그리고 진간장 4 큰술을 넣고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세요. 모든 양념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면 맛있는 닭도리탕 양념장 완성입니다!
Step 4
밑간해둔 닭다리살을 끓는 물에 넣고 약 5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고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기름기를 빼주어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닭도리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5분 후, 닭고기를 건져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5
깊이가 있는 냄비나 팬을 준비해주세요. 데쳐낸 닭다리살과 큼직하게 썬 감자, 당근을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그 위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모두 골고루 부어주세요. 양념이 닭고기와 채소에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Step 6
이제 물 500ml를 냄비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물이 재료의 2/3 정도 잠길 정도면 됩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며,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닭고기와 채소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한번씩 저어주세요.
Step 7
감자와 당근이 거의 다 익었으면, 어슷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대파와 고추가 들어가면 신선한 향과 매콤함이 더해져 닭도리탕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너무 졸이면 짤 수 있으니, 원하는 농도가 되었을 때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뜨거울 때 밥과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훌륭한 닭도리탕 한 그릇,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