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건강 밥도둑, 시금치나물 만들기
초록빛 건강 밥도둑, 시금치나물 ♡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건강 반찬, 시금치나물을 정성껏 만들어 보았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신선한 향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시금치나물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필수 재료- 신선한 시금치 1단 (약 300g)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로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금치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시금치의 누런 잎이나 시든 부분은 다듬어내고, 뿌리 부분의 흙이 걱정된다면 살짝 잘라내셔도 좋아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을 아주 약간 넣은 후, 시금치의 뿌리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딱 10초만 데친 후 바로 건져내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물기를 제거할 때는 손으로 너무 세게 짜지 말고, 손바닥으로 살살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시금치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Step 2
준비된 시금치에 감칠맛을 더해줄 국간장 1/2큰술을 넣어주세요. 국간장을 사용하면 일반 소금만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3
시금치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 향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시금치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참기름은 시금치나물의 풍미를 완성하는 중요한 재료이니 꼭 넣어주세요.
Step 5
이제 고소한 맛을 책임질 통깨와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대파를 넣어줄 차례예요.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잘게 송송 썰어서 넣어주시면 양념이 골고루 섞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깨는 손으로 살짝 비벼 으깨어 넣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답니다.
Step 6
모든 양념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를 무쳐볼 거예요.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시금치가 뭉개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살살 섞듯이 무쳐내야 신선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양념이 시금치에 골고루 배도록 신경 써주세요.
Step 7
짜잔! 맛있는 시금치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시금치나물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이지만,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신선한 시금치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