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10분 짜장 떡볶이
10분 만에 뚝딱! 아이 간식으로 최고인 짜장 떡볶이 레시피
오늘은 아이들 방학 간식으로도, 출출할 때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은 10분 완성 짜장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답니다!
기본 재료- 고형 짜장 2조각 (농심 짜장 범벅 또는 유사 제품)
- 물 2.5컵 (종이컵 기준)
- 떡볶이 떡 300g (냉장 또는 냉동)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당면 한 줌 (취향에 따라 조절, 생략 가능)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떡볶이 떡과 당면을 준비해 주세요. 떡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하고, 당면은 넉넉한 크기의 그릇에 담아 물을 가득 부어 약 10분간 불려주세요. 당면을 싫어하시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2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큼직하게 깍둑썰기해도 좋고, 길쭉하게 채 썰어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준비해 주세요.
Step 3
양파 썰기가 끝나면, 이제 볶을 준비를 합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군 뒤,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약 10초간 예열해주세요.
Step 4
예열된 팬에 썰어둔 양파만 넣고 볶아주세요. 별도의 소금이나 밑간 없이, 양파 자체의 단맛이 우러나도록 노릇하게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양파가 노릇하게 볶아지기 시작하면, 종이컵에 물 1.5컵을 붓고 팬에 더해줍니다.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Step 6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고형 짜장 2조각을 끓는 물에 그대로 넣어주세요.
Step 7
고형 짜장은 열에 의해 부드럽게 녹기 때문에, 팔이 아프도록 저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오뚜기 고형 짜장을 사용했는데, 분말 짜장보다 훨씬 걸쭉하고 물에 잘 풀어지며 깊은 맛을 내어 더 맛있더라고요. 취향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8
짜장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짜장을 완전히 녹여주세요.
Step 9
불려 놓았던 떡볶이 떡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넣어줍니다.
Step 10
떡을 넣은 상태로 다시 한번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떡이 소스에 잘 익도록 기다려 줍니다.
Step 11
떡이 어느 정도 익으면, 종이컵 기준으로 물 1컵을 추가로 부어줍니다. 맛을 보고 혹시 짜장 소스가 너무 짜게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총 2.5컵의 물을 사용하며, 이 과정을 거치면 냉동실에 보관했던 떡도 말랑말랑하고 쫀득하게 잘 익습니다.
Step 12
짜장 소스가 적당히 걸쭉해지고 떡과 잘 어우러지면, 젓가락으로 떡을 찔러보아 익힘 정도를 확인합니다. 떡이 다 익었으면, 물기를 제거한 당면을 넣어주세요. 당면 역시 떡처럼 물기를 완전히 빼고 넣어주셔야 국물이 너무 묽어지지 않아요.
Step 13
당면을 넣고 약 1~2분간 더 끓여주면 맛있는 짜장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Step 14
불을 끄기 전에 당면이 제대로 익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당면은 덜 익으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완전히 익었을 때 불을 꺼야 제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