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탕수만두: 이연복 탕수육 소스 활용법
남은 탕수육 활용! 이연복 탕수육 소스로 만드는 초간단 탕수만두 레시피
오늘은 전날 먹고 남은 탕수육을 활용하여 이연복 탕수육 소스를 직접 만들어 간단하게 탕수만두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탕수육 양이 적어 아쉽다면, 이 레시피로 푸짐하고 맛있는 탕수만두를 만들어 보세요!
탕수육 소스 및 곁들임 재료- 오이 1/4개
- 당근 1/4개
- 양파 1/4개
- 목이버섯 한 줌
- 브로콜리 약간
- 파프리카 약간 (색깔별로)
- 간장 4 큰술 (또는 노추 2 큰술)
- 식초 6 큰술
- 설탕 6 큰술
- 노두유 1 큰술 (색감을 위해, 없으면 생략 가능)
- 감자 전분 2 큰술
- 물 4 큰술 (전분물용)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탕수육 소스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오이, 당근,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밑동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썰어 데쳐서 준비하고,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색감을 더해줍니다. (냉장고에 김밥 재료가 있다면 활용해도 좋아요!)
Step 2
식은 탕수육을 데울 차례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자레인지는 눅눅해지기 쉬우니 후라이팬을 활용하여 바삭하게 데워줄 거예요. 만두와 탕수육을 함께 준비해주세요.
Step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먼저 만두를 노릇하게 튀기듯 구워주세요. 만두가 익으면 잠시 건져내고, 남은 탕수육을 팬에 넣습니다. 팬을 기울여 기름을 모으고, 탕수육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튀기듯이 데워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탕수육 소스를 만들 시간입니다. 냄비에 물 300ml를 붓고 간장 4 큰술 (또는 노추 2 큰술), 식초 6 큰술, 설탕 6 큰술을 넣어주세요. 노추(중국 간장)가 있다면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노두유 1 큰술을 추가하면 진한 색감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Step 5
소스를 끓이기 전에 준비한 채소들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만약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소스가 어느 정도 끓은 후에 추가해주세요.)
Step 6
감자 전분 2 큰술과 물 4 큰술을 볼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전분물을 만들어 줍니다. (전분과 물의 비율은 1:2가 일반적입니다.)
Step 7
채소를 넣고 끓고 있는 소스에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불을 꺼주세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맛있는 탕수육 소스가 완성됩니다. 이 소스는 탕수만두 소스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예쁘게 완성된 탕수만두 위에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