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촉촉하고 풍미 가득한 대파 프렌치토스트 레시피
달콤함과 짭짤함의 완벽 조화! 5분 완성 초간편 아침 식사, 대파 프렌치토스트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촉촉한 프렌치토스트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식빵과 달걀로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에요. 특히 송송 썬 대파를 살짝 넣으면 은은한 파 향이 계란의 고소함을 더욱 살려주어 풍미가 훨씬 좋아진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프렌치토스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두툼한 식빵 2장
- 신선한 달걀 2개
- 고운 소금 1꼬집
- 신선한 버터 1큰술
- 대파 (흰 부분 위주) 1큰술, 송송 썰어서
- 신선한 우유 1/4컵 (약 6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식빵을 준비합니다. 식빵의 가운데 부분을 칼등으로 살짝 눌러주거나, 빵칼로 조심스럽게 반으로 접듯이 길게 갈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빵 속까지 더 잘 스며들어 더욱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2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고운 소금 1꼬집을 더해주세요. 그리고 차가운 우유 1/4컵을 부어주세요. 거품기로 달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그리고 우유와 소금이 고르게 퍼지도록 약 30초간 휘저어 부드러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많이 저으면 거품이 많이 생기니 주의하세요.
Step 3
프렌치토스트의 특별한 풍미를 더해줄 대파를 준비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 위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아주 잘게 송송 썰어 계량해 둡니다. 약 1큰술 정도의 양이면 충분하며,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해주세요.
Step 4
준비된 계란물에 식빵 2장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빵이 계란물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앞뒤로 30초씩 충분히 적셔줍니다. 빵이 너무 얇으면 금방 찢어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이 과정에서 썰어둔 대파를 계란물에 섞어주면 파 향이 더욱 깊게 배어납니다.
Step 5
이제 빵을 구울 팬을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신선한 버터 1큰술을 넣어 녹여줍니다. 버터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주시고, 팬 전체에 버터가 고르게 퍼지도록 기울여주세요.
Step 6
계란물을 흠뻑 머금은 식빵을 버터가 녹은 팬에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중약불에서 약 2~3분간, 빵의 밑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지도록 천천히 익힙니다. 빵이 타지 않도록 불꽃이 너무 강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빵 옆면을 살짝 들어보아 먹음직스러운 갈색이 되었는지 확인해주세요.
Step 7
밑면이 잘 구워졌다면, 뒤집개 등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빵의 반대편도 뒤집어 주세요. 마찬가지로 약 2~3분간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양면이 고르게 황금빛을 띠도록 익혀주면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Step 8
잘 구워진 프렌치토스트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상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슈가 파우더를 솔솔 뿌리거나, 꿀, 메이플 시럽, 과일 등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