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시판 양념 소불고기
시판 양념장으로 뚝딱! 맛있는 소불고기 황금 레시피
집에서 불고기 양념장을 직접 만들고 고기를 재우는 과정이 번거로워 망설여졌다면, 이제 걱정 마세요! 시판되는 불고기 양념장을 활용하되, 여기에 몇 가지 간단한 재료만 추가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근사한 색감의 소불고기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버섯까지 듬뿍 넣어 풍성함과 건강까지 챙긴 푸짐한 불고기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소고기 (불고기용) 400g
- 양파 1/2개
- 당근 1토막 (약 5cm 길이)
- 대파 1/2대
- 팽이버섯 1/2봉
- 불린 목이버섯 6개
양념- 시판용 불고기 양념 1/2컵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 시판용 불고기 양념 1/2컵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고기는 불고기 요리에 적합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크면 익히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한입 크기를 생각하며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썰어놓은 소고기에 시판용 불고기 양념 1/2컵을 부어주세요. 제품마다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에는 권장량대로 넣고 나중에 간을 보며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3
여기에 다진 대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후춧가루도 약간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을 내 줄 참기름도 살짝 둘러주세요.
Step 4
이제 양념이 고기에 골고루 잘 배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 줍니다. 이렇게 5~10분 정도 잠시 재워두면 양념이 고기 속까지 스며들어 훨씬 맛있는 불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불고기와 함께 볶을 채소들을 손질해 볼게요. 먼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도 양파와 비슷한 길이와 두께로 가지런히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손으로 가늘게 찢어 준비하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 맛있습니다.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주세요.
Step 6
미리 불려둔 목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뜯어서 준비해 주세요. 건조 상태의 목이버섯을 사용한다면, 물에 충분히 불린 후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용해주세요.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시간입니다. 중불로 달궈진 팬에 양념에 재워둔 소고기를 모두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Step 8
고기를 볶을 때는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뭉쳐 있는 고기를 살살 풀어가며 익혀주세요. 이렇게 해야 고기가 고르게 익고 양념도 잘 배어 맛있는 불고기가 됩니다.
Step 9
소고기가 겉만 살짝 익어 반쯤 익었을 때, 준비해둔 양파, 당근, 목이버섯을 팬에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들이 고기의 육즙과 어우러지면서 더욱 깊은 맛을 낼 거예요.
Step 10
양파와 당근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고, 고기가 완전히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함께 재빨리 볶아줍니다. 버섯과 대파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이 생기거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1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익었으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준 뒤 불을 꺼주세요. 마무리 단계에서 참기름을 살짝 더 둘러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2
잘 볶아진 불고기를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통깨를 더 뿌리거나, 얇게 부쳐낸 계란 지단채나 실파 등을 고명으로 얹으면 더욱 근사한 불고기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