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
아삭하고 맛있는 초간단 시금치나물 무침
원래는 신랑을 위한 덮밥을 만들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재료 문제로 대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어떤 요리에도 곁들이기 좋은 매력적인 반찬이에요.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1단 (약 300-400g)
양념 재료- 국간장 또는 진간장 1/2 큰술
- 매실액 1/2 큰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참기름 1 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통깨 또는 으깬 깨 1 작은술 (식감과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 국간장 또는 진간장 1/2 큰술
- 매실액 1/2 큰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참기름 1 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통깨 또는 으깬 깨 1 작은술 (식감과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 다듬기: 시금치의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제거하고,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뿌리 쪽에 영양이 많아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뿌리 끝의 지저분한 부분만 살짝 잘라내거나, 좀 더 깔끔한 모양을 원하면 뿌리 부분을 살짝만 다듬어 사용하세요.
Step 2
시금치 데치기: 넓은 팬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약간(물 1리터당 1/2 작은술 정도)을 넣어 끓입니다. 깊은 냄비보다는 팬을 사용하면 시금치가 골고루 데쳐지고 물 양을 조절하기 편리합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Step 3
시금치 넣고 살짝 데치기: 끓는 물에 불을 끄고 시금치 전체를 넣어 15~20초 정도만 살짝 담갔다가 바로 건져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물러져 식감이 없어지니 주의하세요. 시금치의 잎이 살짝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익혀야 무쳤을 때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찬물에 헹궈 열기 빼기: 데친 시금치를 즉시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열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시금치의 색깔이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줄기가 뻣뻣해 보일 수 있지만, 제대로 익혀진 상태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tep 5
물기 짜기: 시금치를 두 손으로 가지런히 모아 뭉친 후, 힘껏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냅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나물이 싱거워지고 양념이 잘 배지 않으니,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양념하여 무치기: 물기를 짠 시금치를 볼에 담고 준비된 간장, 매실액, 참기름, 깨를 넣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리듯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시금치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완성 및 담아내기: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추가하고, 단맛을 원하면 매실액을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시금치나물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