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순두부 간장조림 김밥
색다른 순두부 요리! 김밥처럼 즐기는 단짠 순두부 간장조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단백 식품인 순두부! 다이어트 중 단백질 보충이 필요할 때, 김으로 돌돌 말아 김밥처럼 즐길 수 있는 단짠단짠, 속이 편안한 순두부 김밥 간장조림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순두부 1봉지 (약 300-400g)
- 김밥용 김 2장
- 감자 전분 가루 3큰술
단짠 간장 소스- 진간장 2큰술
- 알룰로스 2큰술 (또는 설탕, 올리고당)
- 물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2큰술
- 알룰로스 2큰술 (또는 설탕, 올리고당)
- 물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순두부 1봉지는 양쪽 끝부분을 가위로 살짝 잘라내고,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주며 순두부 속 공기층을 살짝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순두부가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모양을 잡기 쉬워집니다. 이어서 순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두께)로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순두부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 요리의 핵심입니다!
Step 2
잘라둔 순두부의 포장지를 완전히 벗겨내고, 김이 빠져나가도록 약 20분간 그대로 체에 밭쳐 간수를 빼줍니다. 시간이 지나 간수물이 어느 정도 빠져나오면, 키친타월을 이용해 순두부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 준비해 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전분가루가 잘 묻고 부칠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김밥용 김 2장을 준비합니다. 김의 끝부분에 물을 살짝 발라 두 장을 이어 붙여 김밥을 말 수 있는 넓은 김을 만들어 줍니다. 물을 바르면 김이 서로 잘 붙어 모양이 풀리지 않습니다.
Step 4
넓게 이어 붙인 김 위에, 간수를 빼고 물기를 제거한 순두부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순두부를 너무 빽빽하게 올리기보다는 약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순두부를 올린 김을 마치 김밥을 말듯이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김이 풀리지 않도록 끝부분에 물을 살짝 발라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세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살 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김으로 단단하게 말린 순두부 롤을 김밥처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이때 칼에 물을 살짝 묻혀 썰면 김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넓은 접시에 감자 전분 가루를 넉넉하게 담아줍니다. 썰어 놓은 순두부 김밥 조각들을 전분 가루 위에서 앞뒤로 굴려가며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전분옷을 입히면 부쳤을 때 겉이 더욱 바삭하고 소스가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8
중불로 예열된 팬에 올리브 오일(또는 식용유)을 넉넉히 두르고, 전분가루를 묻힌 순두부 김밥 조각들을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러운 갈색이 될 때까지 약 3-4분간 부쳐주세요. 겉면이 단단해지면서 맛있는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9
순두부가 노릇하게 부쳐지는 동안,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물 2큰술, 알룰로스 2큰술 (단맛 조절 가능),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단짠 간장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이 소스는 미리 만들어 두어도 좋으며,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10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진 순두부 김밥 위에 만들어 둔 간장 소스를 골고루 부어줍니다. 불을 약불로 줄인 후, 소스가 순두부에 잘 스며들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2/3 정도 졸아들 때까지 조려줍니다. 소스가 자작하게 졸아들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내세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근사한 순두부 김밥 간장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