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수박 자르기 & 수박 도시락 만들기
껍질 얇은 수박도 문제없어요! 깔끔하고 먹기 좋게 수박 자르는 2가지 방법 (홈메이드 수박 도시락 팁 포함)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박만큼 좋은 간식이 또 있을까요? 하지만 수박 자르는 일이 은근히 까다롭죠. 쥬씨에서 선보인 수박 도시락처럼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하게 수박을 자르는 두 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껍질이 얇은 수박도 문제없이 깔끔하게 자르는 팁과 함께, 홈메이드 수박 도시락을 만드는 방법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필수 재료- 수박 1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박을 깨끗하게 씻는 것부터 시작해요. 사이즈가 아담한 수박이라 씻을 때도 크게 부담되지 않더라고요. 깨끗하게 씻은 후에는 마른 행주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수박을 맛있게 자를 준비를 해볼까요?
Step 2
수박은 수분이 정말 많기 때문에, 자르다가 과즙이 흘러넘칠 수 있어요.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크고 깊은 쟁반이나 넓은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작업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3
수박의 양쪽 끝, 즉 꼭지 부분과 반대쪽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칼로 단면이 매끈하게 나오도록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박을 세워놓고 자를 때 안정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꼭지를 자른 수박을 단면이 바닥에 닿도록 세워주세요. 이제 수박을 마치 큰 통감자처럼 네 등분으로 잘라줍니다. 큼직하게 네 면으로 나누어주세요.
Step 5
네 등분한 수박 조각에서 껍질 부분을 제거해 줄 차례입니다. 수박의 둥근 테두리 부분을 따라 칼을 넣어, 마치 과일 껍질을 깎아내듯이 조심스럽게 잘라내 주세요. 과육이 많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얇게 깎아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이제 수박 몸통 부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볼게요. 길게 반으로 자른 면을 다시 세로로 여러 번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칼의 위치를 가로로 바꾸어 원하는 크기의 깍둑썰기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 방법은 쥬스나 샐러드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Step 7
또 다른 방법으로, 좀 더 작고 귀여운 큐브 모양으로 자르고 싶을 때 시도해보세요. 길게 자른 수박 조각들을 넓게 펼친 후, 각각의 조각을 다시 세로로 길쭉하게 여러 번 잘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조각들이 좀 더 작아져서 한입 크기로 먹기 좋아요.
Step 8
잘게 자른 수박 조각들을 용기에 담을 때는, 칼을 수박 조각의 아랫면에 살짝 밀어 넣어 조각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떠서 옮겨주세요. 그런 다음, 준비한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면 됩니다.
Step 9
수박 도시락을 만들 때 활용하기 좋은 팁입니다! 테트리스 게임처럼, 용기 안의 빈 공간을 고려해서 수박 조각들을 보기 좋게 채워 넣어주세요. 색깔이나 모양을 맞춰서 담으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Step 10
이제 수박의 나머지 부분, 특히 껍질이 얇은 수박을 자르는 두 번째 방법을 소개할게요. 껍질이 얇은 경우, 사과 껍질을 벗기듯이 칼을 눕혀서 껍질 부분만 조심스럽게 도려내듯이 잘라주면 과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수박 모양이 타원형이거나 불규칙할 때, 네모반듯하게 자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일반 무를 썰듯이, 수박을 적당한 크기의 큼직한 조각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양에 상관없이 쉽고 빠르게 자를 수 있습니다. 큼직하게 잘라내면 나중에 아이들이 들고 먹기도 좋아요.
Step 12
큼직하게 썬 수박 조각들은 마치 깍두기를 담듯이, 용기에 차곡차곡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먹고 싶을 때 바로 꺼내 먹기 편리합니다.
Step 13
지금까지 깔끔하고 먹기 좋게 수박을 자르는 두 가지 버전과 수박 도시락 활용 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