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삼계탕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삼계탕 레시피
마트에서 ‘한방에 다 되는’ 삼계탕 세트를 보고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신선한 닭 한 마리를 골라 직접 끓여보기로 했어요. 3마리에 9,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마지막엔 3,300원에 득템한 닭으로 최고의 보양식을 만들 수 있답니다!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삼계탕 끓이는 법을 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미리 준비해 보세요.
삼계탕 재료- 통마늘 10~12개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영계 1마리 (어린 닭)
- 은행 10개
- 껍질 깐 밤 또는 대추 10알 (완두콩 대신 밤이나 대추를 사용하면 더 맛있습니다)
곁들임 양념- 소금 (기호에 맞게)
- 후추 (기호에 맞게)
- 소금 (기호에 맞게)
- 후추 (기호에 맞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2리터 정도 부어주세요. (사진 속 투명 유리병이 약 2리터 용량이니 참고하세요.)
Step 2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뱃속에 남아있는 내장이나 핏물, 그리고 닭 껍질 안쪽의 불필요한 기름과 누린내의 원인이 되는 지방 덩어리들을 제거해주세요. 제거한 닭은 찬물에 잠시 (약 10분) 담가 핏물을 빼고, 닭 자체도 시원하게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시판되는 삼계탕용 한방 재료 티백 (또는 직접 준비한 황기, 엄나무 등)을 넣고 중불에서 약 10분간 끓여 육수의 맛을 우려내 주세요.
Step 4
삼계탕의 깊은 맛과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본격적인 닭 투입 전에 준비하면 좋아요.)
Step 5
육수가 우러나면, 준비해둔 닭을 냄비에 넣고 통마늘을 함께 넣어줍니다. 은행, 밤(또는 대추) 등은 찹쌀과 함께 나중에 넣을 예정입니다. (너무 일찍 넣으면 흐물흐물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Step 6
닭을 넣고 약 30분간 끓인 후, 닭을 한 번 뒤집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의 모든 부분이 골고루 익고, 다리 부분이 너무 무르거나 풀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뒤집은 후에는 미리 준비해둔 찹쌀, 은행, 밤(또는 대추)을 모두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다 익으면, 완성된 삼계탕을 뚝배기로 옮겨 담아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뚝배기는 열을 오래 간직하는 특성이 있어,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먹기 좋게 소금, 후추를 곁들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