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동결건조 바지락 청경채볶음
해감 걱정 끝! 동결건조 바지락으로 5분 완성 바지락 청경채볶음 만들기
싱싱한 식감이 살아있는 동결건조 바지락과 아삭한 청경채가 만나 밥도둑 반찬이 탄생했어요! 해감이 번거로운 생바지락 대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결건조 바지락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동결건조 바지락이 없으시다면, 해감된 일반 바지락살로 대체하셔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조개의 조화,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동결건조 바지락 13g
- 청경채 3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2개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진간장 1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동결건조 바지락을 준비해주세요. 찬물에 바지락을 10분 정도만 담가 불려주시면,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납니다. 이렇게 불린 바지락은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채소 손질을 할게요. 대파는 겉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시면 매콤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청경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낸 후 잎사귀를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 파의 달콤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파기름을 충분히 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파 향이 기분 좋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로 줄여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날 때까지 은근하게 볶아 마늘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6
마늘 향이 진하게 올라오면, 물기를 제거한 바지락살을 넣고 중불로 올려 재빨리 볶아주세요. 바지락살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7
바지락살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둔 청경채와 물 100ml를 함께 넣어주세요. 물을 넣고 곧바로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1분간 쪄내듯이 익히면, 청경채의 아삭함은 살리고 바지락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뚜껑을 열자마자 다진 청양고추, 맛술 2큰술, 진간장 1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1분 정도만 더 볶아주세요.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면 맛있는 바지락 청경채볶음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