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팽이버섯전: 고소함과 풍미 가득한 밥반찬
참치 팽이버섯전 [캔참치의 고소함과 팽이버섯의 건강한 콜라보! 식감이 살아있고 맛 또한 훌륭한 최고의 밥반찬!]
쫄깃한 식감과 예쁜 모양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팽이버섯! 오늘은 팽이버섯과 캔참치를 활용하고,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까지 더해 맛있는 참치 팽이버섯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팽이버섯과 다양한 채소, 그리고 캔참치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이 전은 젓가락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맛있는 밥반찬이랍니다.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노릇하게 부쳐내기만 하면 되니, 만드는 과정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주요 재료- 캔참치 1개 (기름 제거)
- 팽이버섯 1송이
- 빨간 파프리카 1/4개
- 양파 1/4개
- 당근 5cm 길이
- 대파 10cm 길이
- 계란 3개
- 소금 7꼬집 (총량)
- 후추 4꼬집 (총량)
-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적당량 (굽기용)
조리 방법
Step 1
팽이버섯 1송이를 준비합니다. 먼저, 밑동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낸 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팽이버섯은 손으로 살살 털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을 부칠 때 뭉치지 않고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2
빨간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당근 5cm 길이, 대파 10cm 길이를 준비하여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 (예: 애호박, 버섯 등)가 있다면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추가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면 전의 식감과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캔참치 1개는 기름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기름기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참치를 꾹 짜내는 것입니다. 참치의 기름기를 충분히 빼주어야 전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넓은 믹싱볼에 잘게 다진 채소들을 모두 담아줍니다. 여기에 기름기를 뺀 캔참치를 넣고, 신선한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또한, 소금 3꼬집과 후추 2꼬집을 넣어 밑간을 합니다. 팁: 저는 전을 부칠 때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계란만으로도 충분히 재료들이 잘 뭉쳐지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가루 재료를 생략하면 전의 담백함을 살릴 수 있고, 먹고 난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느끼함이 덜해서 좋습니다.
Step 5
남은 소금 4꼬집과 후추 2꼬집을 추가로 넣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부드럽게 저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너무 세게 젓기보다는 재료들이 뭉쳐질 정도로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완성된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원하는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살짝 눌러주면서 속까지 고르게 익도록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Step 7
이렇게 해서 팽이버섯, 채소, 그리고 고소한 캔참치의 풍미가 가득한 참치 팽이버섯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 없이 오직 계란만으로 부쳐내어 더욱 깔끔하고 속 편한 맛이 특징입니다. 전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함이 적어 밥반찬으로 정말 훌륭하며, 가볍게 술 한잔 곁들일 때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든든한 밥반찬이나 멋진 술안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