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 김밥: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집밥 점심 메뉴
집에서 즐기는 꿀맛! 특별한 날 생각나는 참치김밥 레시피
특별한 날, 혹은 김밥이 문득 생각날 때가 있죠. 점심 도시락으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참치김밥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마치 토끼처럼 입안 가득 행복이 채워지는 맛이랍니다. 아들이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에 저도 뿌듯했답니다!
참치김밥 준비 재료- 참치 통조림(작은 것) 1개
- 김밥용 김 3장
고슬고슬 밥 양념- 따뜻한 밥 2공기
- 들기름 2큰술
- 통깨 (깨소금) 1작은술
- 가는 소금 1작은술
풍성한 김밥 속 재료- 오이 1개
- 달걀 4개
- 단무지 3줄
- 냉장고 속 볶음 어묵 (또는 일반 어묵)
- 가는 소금 약간
- 마요네즈 2큰술
- 후추 약간
- 따뜻한 밥 2공기
- 들기름 2큰술
- 통깨 (깨소금) 1작은술
- 가는 소금 1작은술
풍성한 김밥 속 재료- 오이 1개
- 달걀 4개
- 단무지 3줄
- 냉장고 속 볶음 어묵 (또는 일반 어묵)
- 가는 소금 약간
- 마요네즈 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씨 부분을 도려내고 얇게 썰어주세요. 썬 오이에 가는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의 수분이 빠져나가 식감이 살아나고 물기가 적어져요.
Step 2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만 두르고 오이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만 살짝 볶아냅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시판용 단무지는 김밥에 넣기 좋게 길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단무지의 새콤달콤한 맛이 김밥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만약 딱딱하게 굳은 볶음 어묵을 사용하신다면, 물 3큰술과 굴소스 1작은술, 간장 1작은술을 팬에 넣고 끓이다가 볶음 어묵을 넣어 함께 조려주세요. 마지막에 어묵을 넣어 부드럽게 익혀주면 김밥 속에 넣기 좋습니다. (일반 어묵을 사용하신다면, 채 썰어 간장 양념에 조려 사용하세요.)
Step 5
달걀 4개에는 소금을 한 꼬집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얇게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단을 부칩니다. 완성된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김밥에 들어가기 좋게 얇게 채 썰어줍니다. 김밥에 달걀이 넉넉히 들어가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Step 6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이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준비된 참치에 마요네즈 2큰술과 후추를 살짝 뿌려 고루 섞어주면, 참치김밥의 핵심 속 재료 완성입니다.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참치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답니다.
Step 7
따뜻한 밥 2공기에 들기름 2큰술, 통깨(깨소금) 1작은술, 가는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고슬고슬하게 양념이 배도록 비벼주세요. 이 정도 양이면 김밥 3줄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적당한 양입니다.
Step 8
이제 김 위에 밥을 얇게 펴고 준비된 속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오이, 단무지, 볶음 어묵, 계란 지단, 참치 마요 순으로 올리거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조절하여 김을 돌돌 말아줍니다. 너무 꽉 채우면 터질 수 있으니 적당히 올려주세요.
Step 9
김밥을 다 만 후, 살짝 달군 팬에 김밥의 이음매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 1~2분 정도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이 더욱 쫄깃해지고 김밥 전체의 모양이 단단해져 풀어지지 않으며, 더욱 맛있는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0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를 때는 칼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김밥 겉면이 찢어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나와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Step 11
자, 이렇게 해서 맛있는 참치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에게 맛있는 김밥을 선물했는데, 맛있게 먹었다는 문자를 받고 정말 기뻤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정성껏 만든 참치김밥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