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활용! 쫄깃하고 고소한 옥수수밥 짓기
딱딱해진 찰옥수수, 버리지 말고 맛있는 옥수수밥으로 변신시키세요!
옥수수를 삶았는데 생각보다 딱딱해서 당황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딱딱한 옥수수도 밥으로 지으면 그 어떤 밥보다도 쫄깃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랍니다.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가 씹는 재미까지 더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옥수수밥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재료- 쌀 1과 1/2컵 (종이컵 기준)
- 딱딱한 찰옥수수 (취향껏 준비해 주세요)
- 밥물 (평소 밥 지을 때와 동일하게 맞춰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옥수수 농사를 지으신 후 수확하고 남은 찰옥수수가 있었어요. 농번기라 바빠서 밭에 자주 가지 못했는데, 집에 가져와 삶아보니 생각보다 딱딱하더라고요. 하지만 걱정은 NO!
Step 2
사실 옥수수가 약간 딱딱할수록 밥을 지었을 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있어 더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이 식감이야말로 옥수수밥의 매력 포인트죠!
Step 3
이제 옥수수 알갱이를 쉽게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 있는 숟가락 하나면 충분합니다! 특히 손잡이 부분이 각진 숟가락을 사용하시면 힘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답니다.
Step 4
옥수수대를 평평한 곳에 놓고, 숟가락의 각진 부분을 옥수수 알갱이 사이사이로 넣어 ‘쭉쭉’ 밀어주세요. 알갱이가 밥알처럼 쉽게 분리될 거예요.
Step 5
분리한 옥수수 알갱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번 헹궈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Step 6
바로 드실 양만큼 덜어내고, 남은 옥수수 알갱이는 먹기 좋은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 두세요.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Step 7
이제 밥을 지을 차례입니다. 쌀을 깨끗이 씻어 10분 정도 물에 불린 후, 평소 밥물 맞추는 것처럼 밥물 양을 조절해주세요. 압력솥을 사용하면 더욱 찰진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Step 8
밥물을 맞춘 쌀 위에 준비해 둔 옥수수 알갱이를 듬뿍 넣고 밥을 지어주세요. 저는 옥수수를 워낙 좋아해서 옥수수가 많이 들어간 밥은 제 몫으로, 옥수수 양을 적당히 조절한 밥은 아들 몫으로 나눠서 밥을 짓곤 한답니다. 취향에 따라 옥수수 양을 조절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