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호박잎쌈밥, 입맛 없을 때 최고!
입맛 없을 때 별미, 쫄깃한 호박잎쌈밥 레시피
마트에서 싱싱한 호박잎을 발견하고는 오랜만에 호박잎쌈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쌈밥은 입맛이 없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정말 좋답니다. 갓 쪄낸 호박잎의 부드러움과 밥, 그리고 맛있는 쌈장의 조화가 일품인 쌈밥으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호박잎 10장
- 따뜻한 밥 2공기
- 쌈장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호박잎을 다듬어 줍니다. 먼저, 호박잎의 줄기 쪽에서 억센 부분을 칼등으로 긁어내거나 칼로 살짝 저며내듯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잎이 부드러워져 쌈 싸 먹기 편해요.
Step 2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호박잎의 앞뒷면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잎이 부드러운 편이니 살살 씻어주세요.
Step 3
호박잎을 쪄줍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호박잎을 넣고 약 5-7분 정도 쪄주세요. 호박잎이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쪄지면 됩니다. 너무 오래 찌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밥을 준비합니다. 따뜻한 밥에 소금 약간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은 생략하고 밥 본연의 맛으로 즐겨도 좋습니다.)
Step 5
쌈을 완성합니다. 쪄낸 호박잎은 김이 빠지도록 잠시 식힌 후, 거친 잎맥 부분이 안으로 가도록 넓게 펼쳐주세요. 그 위에 밑간한 밥을 적당량 올리고, 쌈장도 취향껏 곁들여 주세요. 호박잎으로 밥을 감싸듯 돌돌 말아주면 맛있는 호박잎쌈밥 완성입니다! (오늘처럼 강된장을 곁들일 때는 쌈장 대신 강된장을 넣어도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