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팽이버섯 참치전: 온 가족을 사로잡는 특별한 아이 반찬
참치캔과 냉장고 속 팽이버섯, 짜투리 채소로 만드는 근사한 아이 반찬 레시피
1+1 행사로 득템한 팽이버섯이 있거나,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알뜰하게 활용하고 싶을 때, 팽이버섯 참치전만 한 것이 없죠! 팽이버섯에 신선한 채소, 고소한 참치캔이나 햄을 더해 노릇하게 부쳐내면 훌륭한 밥도둑 반찬이 탄생해요. 까다로운 입맛의 남편도 맛있다고 칭찬했던 마법 같은 레시피, 저만의 비법을 공유합니다! 팽이버섯 1봉지, 냉장고 속 당근과 대파, 비상용 참치캔, 신선한 계란, 그리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부침가루만 있으면 근사한 팽이버섯 참치전이 완성됩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따끈하고 맛있는 팽이버섯 참치전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팽이버섯 1봉지 (밑동 포함)
- 당근 작은 것 1/2개
- 대파 1/2대
- 참치캔 150~200g (기름 제거)
- 계란 2개
- 부침가루 5큰술
- 소금 1/3작은술
- 참기름 2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팽이버섯 포장지의 비닐을 그대로 둔 채 밑동 부분을 잘라내면 버섯이 흐트러지지 않아 세척하기 편리합니다. 흐르는 물에 팽이버섯을 살살 벌려가며 가볍게 헹궈주세요. 세척한 팽이버섯은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당근과 대파도 곱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재료 준비 끝!
Step 2
볼에 손질해둔 팽이버섯, 다진 당근, 다진 대파, 기름을 제거한 참치 150~200g, 신선한 계란 2개, 부침가루 5큰술, 소금 1/3작은술, 참기름 2큰술, 그리고 맛을 더해줄 후춧가루 약간을 모두 넣습니다.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반죽이 너무 질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이제 부칠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잘 섞어둔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팬에 올립니다. 동그란 모양으로 예쁘게 부쳐주시면 보기에도 좋습니다. 불은 너무 세지 않게, 약불이나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속까지 익으면서 타지 않아요.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돌도록 정성껏 부쳐주세요. 뒤집개로 살살 눌러가며 고르게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면이 충분히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뒷면도 같은 색이 나도록 구워주세요. 양면이 모두 노릇하게 익으면 맛있는 팽이버섯 참치전 완성입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