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팽이버섯과 떡, 고소한 베이컨의 환상 궁합! 베이컨말이 레시피
간단한 밥반찬부터 손님 초대 요리까지! 팽이버섯 베이컨떡말이 황금 레시피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근사함을 더해줄 베이컨 팽이버섯 떡말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원래는 남편 생일상차림 메뉴로 준비했던 이 요리는, 예쁜 모양과 간단한 조리법 덕분에 밥반찬은 물론, 생일상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베이컨 위에 팽이버섯과 떡볶이떡을 올리고 돌돌 말아 구워내기만 하면 완성! 요리 실력이 부족해도 누구나 자신 있게 만들 수 있어요. 짭조름하고 고소한 베이컨의 풍미와 담백하고 쫄깃한 팽이버섯, 그리고 쫀득한 떡의 조화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포만감까지 챙겨주는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추천합니다. 베이컨말이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들이 풀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인데요. 100% 고정력을 위해 이쑤시개를 활용하고, 구울 때는 베이컨의 이음새 부분이 팬 바닥에 닿도록 구워주면 베이컨이 착 달라붙어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재료 (10개 분량)- 베이컨 5줄
- 떡볶이떡 10개
- 팽이버섯 1봉지 (약 100g)
고명- 파슬리가루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파슬리가루 약간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팽이버섯을 준비해 주세요. 작은 사이즈의 팽이버섯 1봉지를 준비했으며, 겉에 붙은 비닐을 벗기고 밑동 부분의 지저분한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Step 2
팽이버섯을 자를 때는 밑동 부분이 서로 붙어있도록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베이컨을 말았을 때 흐트러지지 않고 더욱 깔끔한 모양의 베이컨말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을 반으로 가른 후, 각각 5개씩 나누어 총 10등분으로 분리합니다.
Step 3
분리한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씻은 뒤,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눌러 제거합니다. 물기를 잘 제거해야 볶을 때 뭉치지 않고 조리하기 좋습니다.
Step 4
베이컨은 5줄을 준비하여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키친타월로 베이컨 표면의 여분 기름기를 가볍게 닦아내 줍니다. 베이컨은 너무 두꺼우면 잘 말아지지 않을 수 있으니, 얇은 베이컨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재료들을 말아줄 차례입니다. 베이컨 한 장을 넓게 펼친 후, 그 위에 손질한 팽이버섯과 떡볶이떡을 적당량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돌돌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Step 6
베이컨은 익으면서 수축하고 재료들도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베이컨을 팽팽하게 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틈없이 단단하게 말아야 구웠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7
김밥처럼 잘 말아진 베이컨말이는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가운데 부분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이쑤시개로 확실하게 고정하면 조리 중에 말린 부분이 풀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8
야무지게 말아서 이쑤시개로 고정까지 완료된 베이컨말이의 모습입니다. 이제 맛있게 구워줄 일만 남았습니다.
Step 9
베이컨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를 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중불로 달궈진 팬에 베이컨 팽이버섯 떡말이를 올리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때, 베이컨의 이음새 부분이 팬 바닥에 닿도록 하여 구워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하면 베이컨이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접착되어 풀리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1~2분 정도 그대로 두어 이음새 부분이 잘 지져지도록 합니다.
Step 10
만약 말린 부분이 살짝 들뜨거나 모양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조리 도구를 사용해 살짝 눌러주면서 이음새 부분이 잘 익도록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안정적인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1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속 안에 있는 팽이버섯과 떡볶이떡까지 부드럽고 말랑하게 잘 익힐 수 있습니다. 혹시 말린 부분이 덜 익은 것처럼 보인다면, 이쑤시개를 살짝 빼내어 해당 부분을 팬에 직접 닿게 하여 익혀주어도 좋습니다.
Step 12
맛있게 구워진 팽이버섯 베이컨떡말이를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파슬리가루와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풍미와 비주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베이컨말이 완성입니다! 든든한 밥반찬이나 멋진 술안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