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이 일품! 구운 가지무침 레시피
집반찬으로 딱! 건강하고 맛있는 구운 가지무침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옥상 텃밭에서 방금 따온 싱싱한 가지로 맛있는 집반찬을 만들어 볼 거예요. 바로 ‘구운 가지무침’인데요. 가지 특유의 부드러움과 구워서 더해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이 요리는 저희 가족 모두가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서너 번은 꼭 상에 올리는 메뉴랍니다. 볶거나 무치는 것도 맛있지만, 특히나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가지냉국도 별미죠. 오늘은 특별히 팬에 구워내 더욱 풍미를 살린 가지구이 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이 가지무침, 한번 만들어 보시면 ‘정말 맛있다!’라고 외치게 되실 거예요. 밥도둑 저리가라 할 이 특별한 가지 반찬,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기본 재료- 신선한 가지 4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굽는 용도)
- 통깨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꼭지를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로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가지의 모양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앗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곱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과 알록달록한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중요한 단계!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살짝 두르거나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주세요. 썰어둔 가지를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가지가 숨이 죽고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을 띨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가지 4개 분량을 한 번에 다 굽기 어렵다면, 두세 번에 나누어 구워주시면 더욱 좋아요. 이렇게 구우면 가지의 물기가 빠지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Step 4
잘 구워진 가지는 잠시 한 김 식혀주세요. 따뜻한 온기가 살짝 가시면, 넓은 볼에 가지를 모두 담아줍니다. 이제 양념 재료인 간장, 고운 고춧가루, 참치액, 백설탕, 올리고당, 그리고 다진 마늘을 모두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가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한 작은술과 미리 다져둔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살살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면 고소함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완성입니다! 맛있는 구운 가지무침을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