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손칼국수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쫄깃한 손칼국수 레시피: 반죽부터 국물까지 완벽 가이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쫄깃한 손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판 코인 육수를 활용하여 육수 맛을 내고, 직접 반죽한 면은 쫄깃함을 더합니다. 냉장고 속 채소를 활용하여 나만의 특별한 칼국수를 완성해보세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칼국수 재료- 감자 2개
- 양파 큰 것 1/2개
- 부추 한 줌
- 대파 1/2대
- 알배추 3장
칼국수 면 반죽 재료- 중력분 300g (약 3인분 분량입니다)
- 들깻가루 1 큰술
- 소금 1 작은술
- 물 80~100g (반죽 상태를 보며 조절해주세요)
- 중력분 300g (약 3인분 분량입니다)
- 들깻가루 1 큰술
- 소금 1 작은술
- 물 80~100g (반죽 상태를 보며 조절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깊은 볼에 중력분 밀가루 300g, 들깻가루 1 큰술, 소금 1 작은술을 넣습니다. 물은 80g 정도만 먼저 넣고, 손으로 섞어가며 반죽을 시작합니다. 사진에는 소금이 1/2 작은술로 되어 있지만, 정확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반죽의 되기를 봐가면서 물을 10g씩 추가하며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2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손으로 힘차게 치대어 반죽합니다. 반죽이 너무 질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쫄깃한 면발의 핵심입니다. 반죽이 질면 면을 썰 때 달라붙고 풀어져서 맛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물의 양은 밀가루의 상태나 습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반죽을 만져보면서 적절한 되기를 맞춰주세요. 끈기가 느껴질 때까지 충분히 치대어 주세요.
Step 3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지고, 손에 거의 달라붙지 않는 상태가 되면 반죽이 완성된 것입니다. 표면이 매끈해질 때까지 충분히 치대어 주세요.
Step 4
완성된 반죽은 랩으로 꼼꼼하게 싸서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킵니다. 숙성 과정을 거치면 면발이 더욱 쫄깃해져서 칼국수의 식감을 살려줍니다. 최소 1시간 이상, 길게는 몇 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아침에 반죽하여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저녁에 사용했습니다.
Step 5
충분히 숙성된 반죽을 꺼내 작업대로 옮깁니다. 반죽 표면과 작업대에 덧가루(밀가루)를 넉넉하게 뿌려 반죽이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이제 밀대를 이용하여 반죽을 얇게 밀어줍니다. 원하는 두께보다 조금 더 얇게 밀어야 익혔을 때 면이 두껍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Step 6
얇게 잘 밀어진 반죽을 칼국수 면 두께에 맞게 2~3번 정도 접어줍니다. 이때도 덧가루를 중간중간 뿌려주면 면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접어 놓은 반죽을 칼을 이용하여 원하는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줍니다. 덧가루를 충분히 뿌린 상태에서 썰어야 칼국수 면이 엉키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얇게 썬 면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풀어줍니다.
Step 8
이제 먹음직스러운 손칼국수 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칼국수의 맛을 좌우할 육수를 끓여볼까요?
Step 9
냄비에 물 900ml와 코인 육수 3알을 넣고 끓입니다. 사용하는 코인 육수의 종류나 물의 양에 따라 육수 양은 조절해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먼저 썰어둔 감자를 넣고 익혀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와 알배추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Step 10
칼국수 면을 바로 육수에 넣으면 덧가루 때문에 국물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텁텁하고 탁한 국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따로 한번 삶아낸 후 육수에 넣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면을 헹궈내면서 덧가루를 제거할 수 있어 국물이 맑아집니다.
Step 11
따로 삶아 건진 칼국수 면을 준비된 육수에 넣어줍니다. 면을 넣고 불을 살짝 줄여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면이 서로 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부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면을 하나 건져서 익은 정도를 확인하고, 취향에 맞게 익힘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쫄깃하고 맛있는 손칼국수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