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생물 오징어 숙회
단 5분! 신선한 생물 오징어 숙회 맛있게 데치는 법
신선한 생물 오징어를 사 왔어요! 오랜만에 맛보는 오징어라 기대가 됩니다. 한 마리만 사 왔는데, 어떻게 요리할까 고민하다가 짝꿍이가 오징어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며 간단하게 오징어 숙회로 데쳐달라고 하네요. 겉보기에는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데는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하답니다. 지금부터 5분 만에 완성하는 맛있는 오징어 숙회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주재료- 생물 오징어 1마리
- 물 넉넉히
- 초고추장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들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징어의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오징어 껍질은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좀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벗겨내는 것이 좋아요. 껍질을 벗길 때는 키친타월이나 굵은소금을 이용해 잡아당기면 쉽게 벗겨진답니다. 저는 손으로 직접 벗겼는데, 생각보다 잘 벗겨져서 놀랐어요!
Step 2
오징어 다리 부분에는 빨판이 있어 뻘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굵은소금을 넉넉히 뿌려 바락바락 문지르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징어 특유의 비린내도 제거되고 더욱 탱글탱글해진답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오징어를 통째로 넣고, 약 5분간 굴려주면서 삶아줍니다. 오징어가 익으면서 몸통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며 동그란 모양이 될 거예요. 불 조절은 중불을 유지하며 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잘 삶아진 오징어를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몸통은 약 1~1.5cm 두께로 썰고, 다리는 하나씩 분리한 뒤 긴 다리는 반으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오징어 숙회가 완성되었습니다! 준비한 초고추장이나 좋아하는 소스와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