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사각 어묵과 포슬한 감자채볶음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있는 국민 밑반찬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밥도둑 감자어묵볶음
주재료- 작은 감자 4개 (약 300g)
- 사각 어묵 2장 (약 150g)
- 양파 1/2개 (약 100g)
양념 재료- 올리브 오일 3큰술
- 진간장 2큰술
- 미림(맛술)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0.5큰술
- 통깨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브 오일 3큰술
- 진간장 2큰술
- 미림(맛술)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0.5큰술
- 통깨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재료를 손질해 볼게요. 작은 크기의 감자 4개를 껍질 벗겨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5cm 두께의 얇은 채로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사각 어묵 2장도 먹기 좋은 크기(감자채와 비슷한 길이와 굵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 1/2개도 감자채와 비슷한 길이와 굵기로 채 썰어주면 됩니다. 모든 재료가 비슷한 크기여야 함께 볶았을 때 익는 정도가 일정해서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올리브 오일 3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감자볶음을 할 때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사용하면 감자가 타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요. 채 썰어 놓은 감자와 양파를 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중불에서 볶다가 감자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양파를 함께 볶으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볶음 요리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개인적으로 감자볶음을 할 때는 양파를 꼭 넣어주는 편인데, 이렇게 하면 완성된 볶음이 훨씬 촉촉하고 맛있더라고요.
Step 3
감자가 80% 정도 익었는지 확인해주세요. 감자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된 거예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살짝 덜 익은 듯한 상태가 좋습니다.
Step 4
감자가 80%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둔 사각 어묵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어묵은 금방 익기 때문에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넣어주어야 식감이 살아있고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5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모든 재료를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감자가 완전히 부드럽게 익었으면, 미림(맛술) 2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미림은 어묵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Step 6
이어서 진간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간장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맛있는 색감을 입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Step 7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어들도록 전체적으로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만약 맛을 보시고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이때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하지만 간장과 올리고당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간이 될 거예요!)
Step 8
이제 거의 완성 단계입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0.5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알싸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모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한 번 더 가볍게 볶아 마무리하면 맛있는 감자어묵볶음 완성입니다!
Step 9
근사한 감자어묵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훌륭한 밑반찬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