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백선 곤지7호 느타리버섯 들깨무침
구수하고 담백한 삼색 느타리버섯 들깨무침 레시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백선, 곤지7호 느타리버섯을 활용하여 구수하고 담백한 들깨가루 양념으로 버무린 초간단 일상 반찬 레시피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주재료- 백선 느타리버섯 130g
- 곤지7호 느타리버섯 70g
- 부추 5g
- 굵은 소금 0.5T (버섯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들깨가루 0.5T
- 거피 들깨가루 0.5T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가는 소금 1/2 작은술
- 들기름 1 작은술
- 들깨가루 0.5T
- 거피 들깨가루 0.5T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가는 소금 1/2 작은술
- 들기름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이 레시피에 사용된 ‘백선’과 ‘곤지7호’ 느타리버섯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백선은 흰색, 곤지7호는 일반적인 갈색 느타리버섯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노랑느타리(순정) 등을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색감의 버섯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준비된 백선 느타리버섯과 곤지7호 느타리버섯의 밑동을 잘라내고, 기둥이 굵거나 덩어리져 있다면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듭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굵은 소금 0.5T를 넣고, 준비한 느타리버섯을 넣어 40초 이내로 아주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버섯은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버섯은 큰 볼에 담습니다.
Step 4
버섯이 담긴 볼에 들깨가루, 거피 들깨가루, 다진 마늘, 가는 소금, 그리고 잘게 썬 부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아직 들기름은 넣지 마세요.
Step 5
주걱 대신 젓가락을 사용하여 버섯과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섞어야 버섯의 섬세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진 후, 마지막으로 들기름 1 작은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들기름까지 넣고 한번 더 살살 섞어주면, 초간단 레시피로 완성하는 백선 곤지7호 느타리버섯 들깨무침이 준비됩니다. 별다른 과정 없이도 맛있는 버섯 반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이렇게 완성된 느타리버섯 들깨무침은 구수한 들깨의 풍미와 버섯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입니다.
Step 8
조리 과정이 매우 간단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밑반찬 레시피입니다.
Step 9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느타리버섯의 식감과 자극적이지 않은 들깨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매력적인 반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