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밥도둑, 맛있는 오징어젓갈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짭짤하고 쫀득한 오징어젓갈 레시피
흰쌀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 입맛 없을 때도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마성의 오징어젓갈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몇 가지 팁만 알면 식당 부럽지 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주재료- 생물 오징어 2마리 (신선하고 통통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다진 마늘 7쪽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천일염 2큰술 (오징어 절임용)
- 소주 4큰술 (잡내 제거 및 삼투압 작용)
- 청양고추 3개 (매콤함을 좋아하시면 가감해주세요)
- 홍고추 2개 (색감과 약간의 단맛을 더합니다)
- 쪽파 8대 (아삭한 식감과 향을 더해줍니다)
- 양파 1/4개 (달큰한 맛을 더해줍니다)
양념재료- 고춧가루 3큰술 (일반 고춧가루)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색감을 곱게 내줍니다)
- 멸치액젓 2큰술 (깊은 감칠맛을 내는 비결)
- 매실청 1큰술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올리고당 2.5큰술 (윤기와 은은한 단맛을 더합니다)
- 생강청 1큰술 (혹은 다진 생강 1/2작은술, 풍미를 살립니다)
- 통깨 2큰술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더합니다)
- 고춧가루 3큰술 (일반 고춧가루)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색감을 곱게 내줍니다)
- 멸치액젓 2큰술 (깊은 감칠맛을 내는 비결)
- 매실청 1큰술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올리고당 2.5큰술 (윤기와 은은한 단맛을 더합니다)
- 생강청 1큰술 (혹은 다진 생강 1/2작은술, 풍미를 살립니다)
- 통깨 2큰술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더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생물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껍질을 벗긴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껍질을 벗기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먹기에도 깔끔합니다.
Step 2
손질한 오징어는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약 0.5cm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채 썬 오징어에 천일염 2큰술, 소주 4큰술, 다진 마늘 7쪽을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한 뒤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키면 오징어가 탱글탱글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집니다.
Step 4
하루 동안 숙성시킨 오징어는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짜내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젓갈이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Step 5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 양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주세요. 다진 마늘은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야채들을 오징어 양념에 잘 어우러지도록 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오징어에 고운 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를 넣어 색깔이 고루 입혀지도록 버무려주세요. 이때 고춧가루를 먼저 버무려주면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붙습니다.
Step 7
이제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릴 차례입니다.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5큰술, 생강청 1큰술, 그리고 미리 다져둔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 양파를 모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야 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 2큰술을 듬뿍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면 맛있는 오징어젓갈이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더 숙성시키면 양념 맛이 더욱 깊어져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