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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매콤한 가지나물 무침





쫄깃하고 매콤한 가지나물 무침

기름에 볶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특별한 가지나물 무침 레시피!

물컹한 식감은 NO!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매콤한 가지나물 무침으로 입맛을 돋우세요. 간단하지만 맛은 일품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가지 2개
  • 신선한 표고버섯 4~5개

양념 재료
  • 대파 또는 쪽파 1/5개
  • 마늘 2톨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큰술
  • 진간장 2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춧가루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가지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표고버섯은 딱딱한 기둥 부분을 잘라내고, 표면의 이물질은 키친타월로 부드럽게 닦아내어 준비합니다.

Step 2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줄이기 위해 1cm 정도의 두툼한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해주세요. 표고버섯은 크기에 따라 적당히 썰어주시거나, 작은 버섯은 모양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을 아주 약한 불로 유지한 상태에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가지와 표고버섯을 올려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팬을 흔들거나 뒤집개로 뒤집어가며 충분히 익혀줍니다.

Step 4

가지의 두께가 약 1/3 정도로 줄어들고, 만졌을 때 말랑말랑해지면서 수분이 어느 정도 빠진 상태가 되면 잘 구워진 것입니다.

Step 5

잘 구워진 가지와 버섯을 넓은 접시에 펼쳐 담고, 김이 빠져나가도록 잠시 식혀줍니다. 뜨거울 때 바로 양념하면 가지가 뭉개질 수 있으니 충분히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가지가 식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대파나 쪽파를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마늘도 칼로 곱게 다져줍니다. 시판 다진 마늘보다 바로 다져 넣는 것이 훨씬 신선하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볼에 준비된 다진 파, 다진 마늘, 액젓, 진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맛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올리고당의 양은 원하시는 단맛의 정도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Step 9

충분히 식힌 가지와 표고버섯을 양념장 볼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가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10

간이 적절하게 배어들었는지 맛을 보고, 필요하다면 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고, 다시 한번 가볍게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Step 12

기름에 볶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쫄깃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가지구이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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