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담백한 어묵유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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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남은 어묵과 양배추, 그리고 냉동실의 유부까지 활용하여 맵지 않고 담백하게 볶아낸 어묵유부볶음입니다. 쫄깃한 유부와 어묵, 아삭한 양배추의 조화가 훌륭한 밑반찬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든든하게 준비해두기 좋은 메뉴입니다.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도 한계가 있는 요즘,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집밥 반찬으로 제격이에요. (이 레시피는 맵지 않은 버전이며, 다음에는 매콤한 버전도 기대해주세요! 😉)
재료- 사각 어묵 5장
- 양배추 1/5개
- 절단 유부 1컵
- 소금 1큰술
- 송송 썬 대파 1큰술
- 후추 1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사각 어묵도 양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재료의 크기를 맞춰주면 볶았을 때 더욱 보기 좋고 익는 속도도 일정해져요.

Step 2
유부는 얇게 슬라이스된 절단 유부를 사용했어요.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Step 3
썰어둔 어묵을 양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다시 한번 확인하며 썰어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를 한입 크기로 준비하면 조리 및 섭취가 훨씬 편리해져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 시간입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준비해둔 양배추, 어묵, 유부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송송 썬 대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마늘을 따로 넣지 않았는데, 이는 어묵과 유부 자체의 풍미를 살리고 양배추의 단맛을 강조하기 위함이에요. 마늘 향이 강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 5
간은 소금과 후추만으로 심플하게 해주세요. 1큰술의 소금과 1작은술의 후추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아줍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볶아야 타지 않고 재료들이 부드럽게 익어요.

Step 6
양배추가 숨이 죽고 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거의 다 볶아진 거예요.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통깨의 고소함이 맛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줄 거예요.

Step 8
자, 이렇게 쫄깃한 어묵과 유부, 그리고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이 살아있는 담백한 어묵유부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냉장고 파먹기 성공과 함께 든든한 밑반찬 하나 챙겨가세요. 밥반찬으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메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