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소라장 덮밥: 특별한 혼밥 레시피
쉽고 맛있는 소라장 덮밥 만들기 (feat. 촉촉한 계란 노른자)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에 사부작사부작 만들어 즐기는 특별한 식사! 입안 가득 퍼지는 소라장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소라의 식감이 일품인 소라장 덮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쫄깃 씹는 맛이 매력적인 소라는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눈 건강, 피로 회복,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K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K는 뼈에 칼슘을 저장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여성에게 더욱 중요한 영양소랍니다. 신선한 소라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소라장 덮밥으로 풍성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중/소 사이즈 소라 2마리
- 쪽파 약간 (고명용)
- 신선한 계란 1개
- 통마늘 2쪽
- 대파 흰 부분 약간
- 월계수잎 1장
- 청양고추 1개
소라장 양념- 물 1.5 소주잔 분량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진간장 3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물 1.5 소주잔 분량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진간장 3큰술
- 올리고당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소라를 깨끗하게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소라를 냄비에 넣고, 소라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맛술 2큰술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중불에서 약 15분간 삶아줍니다. 맛술은 소라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삶아진 소라는 젓가락을 이용해 찔러 넣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살을 부드럽게 빼내어 줍니다. 소라의 내장 부분과 살을 깔끔하게 분리한 뒤, 살을 반으로 잘라 젓가락이 닿았던 딱딱한 하얀색 골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이 부분이 질길 수 있으니 꼭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손질한 소라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중, 소 사이즈 소라 한 마리씩 사용했습니다.)
Step 5
볼에 정수물 1.5 소주잔 분량, 맛술 2큰술, 진간장 3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소라장 양념장을 만듭니다. 여기에 월계수잎 1장을 넣고, 통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중간에 칼집을 넣어 매콤한 향이 잘 우러나도록 하고, 대파 흰 부분은 반으로 잘라 넣어 향을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계란 노른자만 분리하여 넣어줍니다.
Step 6
준비된 소라장 양념장 볼에 썰어 놓은 소라를 넣습니다. (이 양념과 소라는 1인분 분량 기준입니다.)
Step 7
볼의 뚜껑을 잘 덮거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이틀 동안 숙성시켜 줍니다. 숙성 과정을 거치면 소라에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짜잔! 이틀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 먹음직스러운 소라장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9
그릇에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담고, 송송 썰어 놓은 쪽파를 고명으로 솔솔 뿌려줍니다.
Step 10
신선한 오이를 곱게 채 썰어 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오이의 아삭함이 덮밥의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11
이제 메인인, 이틀간 정성껏 숙성시킨 소라장과 고소한 계란 노른자 장을 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참기름 1큰술을 요리 전체에 빙~ 둘러줍니다.
Step 13
소라장 자체의 양념으로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알싸한 와사비를 약간 곁들여 비벼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근사한 소라장 덮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