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팽이버섯전: 색다른 변신으로 가족 입맛 사로잡기
쫄깃쫄깃 팽이버섯전: 색다른 변신으로 가족 입맛 사로잡기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팽이버섯의 새로운 변신! 일정한 모양 때문에 팽이버섯을 싫어했던 가족들도 이제는 엄지 척! 할 거예요. 식이섬유 풍부하고 칼로리 부담 적은 팽이버섯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1일 1버섯, 오늘 팽이버섯전으로 시작해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팽이버섯 150g (1봉)
- 신선한 계란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밑동을 살짝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파는 흰 부분 위주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팽이버섯의 뭉친 부분을 풀어주고, 파의 향긋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져요.
Step 2
볼에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고운 소금 약간과 후추를 넣어주세요. 건조 파슬리 플레이크를 약간 넣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풍미도 더해진답니다.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계란을 곱게 풀어 밑간을 해줍니다. 너무 세게 젓기보다는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3
이제 준비해둔 팽이버섯과 썰어둔 파를 계란물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팽이버섯 가닥가닥에 계란물이 고루 묻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팽이버섯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계란물이 팽이버섯을 촉촉하게 감싸 코팅될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4
달궈진 프라이팬에 카놀라유 1큰술을 두르고 중약불로 불을 조절해주세요. 계란물을 입힌 팽이버섯 반죽을 팬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동글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익히기도 편하고 먹기도 좋아요. 너무 두껍지 않게 올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가장자리부터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중약불로 유지하며 앞뒤로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속까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익으면 맛있는 팽이버섯전 완성! 따뜻할 때 바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기세요. 간이 부족하다면 초간장이나 케첩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