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오징어 야채전: 집에서 즐기는 바삭한 맛!
오징어 야채전, 부드러운 오징어 부침개, 집에서 만드는 오징어전
신선한 야채와 쫄깃한 오징어를 듬뿍 넣어 만든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오징어 야채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주재료- 손질된 오징어 1마리
- 양배추 1/4통 (약 150g)
- 양파 1/2개 (작은 크기)
- 대파 1/4대 (흰 부분 위주, 약 25g)
- 두부 1/2모 (약 77g)
- 튀김가루 7큰술
- 계란 2개
- 식용유 넉넉하게
양념- 미림 또는 맛술 1큰술
- 멸치액젓 또는 피쉬소스 1큰술
- 미림 또는 맛술 1큰술
- 멸치액젓 또는 피쉬소스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징어를 깨끗하게 손질한 후, 끓는 물에 넣고 1~2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데친 오징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뒤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2
양배추는 얇게 채 썰고,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거나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야채를 작게 썰어야 부침개가 잘 부서지지 않고 익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두부는 면보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으깨서 물기를 가볍게 짜 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으깨면 다른 재료와 잘 섞입니다.
Step 4
한 김 식힌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약 1cm 폭)로 썰어주세요. 으깬 두부, 채 썬 야채와 함께 볼에 담고, 미림(또는 맛술) 1큰술과 멸치액젓(또는 피쉬소스) 1큰술을 넣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튀김가루 7큰술을 넣고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섞어주세요. 튀김가루가 없다면 부침가루나 중력분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주세요.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 않아야 부칠 때 모양이 잘 잡힙니다.
Step 7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 반죽을 수북이 떠서 팬에 올립니다. 이때 가장자리를 살짝 오므려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주면 보기도 좋고 익히기도 편합니다.
Step 8
부침개가 익으면서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먼저 팬에 올린 순서대로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표면이 노릇하게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Step 9
뒤집은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부침개가 부서지지 않도록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뒤집개로 윗면을 살짝 눌러주면 더욱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불 조절을 잘 하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뒤집자마자 불을 살짝 센 불로 올렸다가, 다시 중약불로 줄여 속까지 잘 익도록 합니다.
Step 10
이 레시피로 약 7개 정도의 오징어 야채전이 만들어집니다. 두 번에 나누어 부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여 맛있는 오징어 야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 따로 간장 양념 없이 그대로 즐기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