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인절미 파베 초콜릿
발렌타인데이, 쫀득함이 예술인 특별한 인절미 파베 초콜릿 만들기
입안 가득 퍼지는 쫀득함과 부드러움! 씹을수록 고소한 인절미 같은 매력을 가진 파베 초콜릿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기본 파베 초콜릿 재료- 다크 초콜릿 100g
- 생크림 30g
- 코코아 파우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 가지 파베 초콜릿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다크 초콜릿, 생크림, 코코아 파우더를 한쪽에, 그리고 화이트 초콜릿과 생크림을 다른 쪽에 준비해 두세요. 나중에 헷갈리지 않도록 미리 구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가장자리부터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는 ‘끓기 직전’ 상태의 따뜻한 생크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미니 냄비에 생크림 30g을 넣고 약불로 데워 가장자리에 작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세게 끓이면 초콜릿이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다크 초콜릿을 녹입니다. 다크 초콜릿 100g을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고 30초씩 끊어서 돌려가며 섞어주세요. 총 3번 정도 반복하면 거의 다 녹을 거예요. 너무 오래 한 번에 돌리면 탈 수 있으니 꼭 나눠서 돌리고 중간중간 잘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따뜻하게 데운 생크림(30g)에 전자레인지에서 녹인 다크 초콜릿을 넣습니다. 주걱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휘릭~’ 하고 가볍게 저어주면 초콜릿과 생크림이 윤기 나는 가나슈 형태로 잘 어우러집니다.
Step 5
가나슈가 부드럽고 매끈하게 잘 섞인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코팅하기 좋고 먹기 좋은 농도가 되도록 잘 만들어졌어요.
Step 6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굳힐 용기에 랩을 깔아 준비합니다. 이렇게 랩을 깔아주면 나중에 초콜릿을 꺼내기 훨씬 수월하고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Step 7
준비된 용기에 랩을 깐 상태로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하여 나중에 자르기 쉽게 만들어 주세요.
Step 8
가나슈를 부은 용기를 냉장실에 넣어 1시간 동안 차갑게 굳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초콜릿이 단단하게 굳어 나중에 자르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Step 9
이제 인절미 같은 쫀득함을 더해줄 화이트 초콜릿 부분을 만들 차례입니다. 화이트 초콜릿 300g을 볼에 담고 전자레인지에서 30초씩 나누어 돌려가며 총 3분 정도 녹여줍니다. 화이트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보다 조금 더 오래 돌려야 완전히 녹는 경우가 많으니, 상태를 봐가며 조절해주세요.
Step 10
전자레인지에서 녹인 화이트 초콜릿을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녹아내린 모습이 확인될 거예요.
Step 11
이번에는 화이트 초콜릿을 데울 생크림 100g을 미니 냄비에 넣고 약불로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길 때까지만 데워주세요. 끓기 직전의 따뜻한 생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따뜻한 생크림을 녹인 화이트 초콜릿에 넣고 빠르게 섞어줍니다.
Step 12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농도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떤 분들은 ‘콘 수프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약간 질척이는 듯한 느낌이 정상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절미 같은 쫀득함의 비결이랍니다!
Step 13
냉장실에서 1시간 동안 굳혀 놓은 다크 초콜릿 가나슈 위에, 방금 만든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를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두 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Step 14
만약 가나슈가 남았다면, 다른 용기에도 담아 굳혀주세요. 두 종류의 초콜릿을 모두 1시간 정도 더 굳혀줍니다. 첫 번째 다크 초콜릿은 단단하게, 화이트 초콜릿은 쫀득하게 굳을 거예요. 총 1시간 이상 굳힌 후 꺼내면 됩니다.
Step 15
먼저 굳혀진 다크 초콜릿을 꺼내 칼로 원하는 크기(보통 2~3cm 정육면체)로 잘라줍니다. 잘라진 초콜릿 조각에 코코아 파우더를 넉넉하게 굴려 묻혀주면 클래식한 파베 초콜릿이 완성됩니다. 코코아 파우더가 초콜릿의 단맛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어요.
Step 16
이번에는 쫀득하게 굳은 화이트 초콜릿을 다룰 차례입니다. 이 화이트 초콜릿은 일반 파베 초콜릿보다 훨씬 끈적거리고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요. 팥고물을 묻히듯, 조금씩 떼어내어 둥글린 후 코코아 파우더를 꼼꼼하게 묻혀줍니다. 마치 수수경단이나 인절미를 만들 때처럼요. 이 과정에서 쫀득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7
파베 초콜릿은 원래 쫀득한 매력이 있지만, 이 레시피의 화이트 초콜릿 부분은 특히 더 차지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마치 떡을 먹는 듯한 쫄깃함이 입안에서 느껴질 거예요.
Step 18
잘라보면 그 매력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쫀득하게 늘어나는 화이트 초콜릿과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의 조화가 환상적이죠. 입안에 넣으면 쫀득한 식감과 함께 달콤함이 사르르 녹아내려, ‘이게 정말 초콜릿인가?’ 싶을 정도로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절미 같다’고 표현한 이유랍니다.
Step 19
완성된 초콜릿은 의외로 부드러워서 포크로도 쉽게 잘라질 정도입니다. 원래 다크 초콜릿 부분을 조금 적게 만들고 화이트 초콜릿을 늘려 만들었는데, 초콜릿과 생크림 비율을 3:1 정도로 맞추니 다크 초콜릿은 안정적인 파베 초콜릿이 되고, 화이트 초콜릿은 이처럼 인절미처럼 쭉쭉 늘어나는 특별한 질감이 되었습니다. 이 황금 비율로 최고의 쫀득함을 즐겨보세요!
